민초젤리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6(44)
유명 영화 배급사의 신입사원으로 취뽀에 성공한 나도원. 출근 하루 만에 성덕이 되다! 기나긴 취준 생활 끝에 A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나도원. 그녀에게 드디어 광명의 빛이 찾아드니, 그것은 꿈에도 그리던 우상 권민채의 실물을 영접한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무려 권민채가 출연하는 영화의 마케팅 담당자로. 아이돌의 아이돌,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 권민채를 만날 수 있다는 설렘에 도원은 거의 영혼이 가출해 버리고 죽기 살기로 업무에 열정을 다하며 업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지애
텐북
4.2(82)
“그러니까 섹스해, 나랑.” 5년이 지난 지금, 너무도 태연하고 당연하다는 듯 국하가 얘기했다. 그녀가 연출부로 있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조건. “자윤아, 나 진짜 너랑 자는 거 좋아했어. 우리 속궁합 진짜 좋았잖아.” 낯 뜨거운 고백. 자윤은 앞으로 현장에서 그와 마주할 때를 생각하니 눈앞이 아뜩해졌다. “오늘 자 주면 돼?” “……뭐?” “그럼 이 영화 안 할 거냐고.” 국하가 입 속에서 혀끝으로 제 뺨을 굴리곤, 대답했다. “응.”
소장 3,600원
잔흔이
에피루스
3.4(7)
큰 키에 육중한 몸무게. 외모 콤플렉스를 스스로 희화화해 버린 웃픈 여자 ‘임금님’ 임금강. 짝사랑하던 대학 선배에게 용기 내 건넨 고백은 산산이 부서지고. 그녀에 대한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여동생 진주의 계략으로 짝사랑 그를 동생의 남자로서 조우하기까지 했으니…….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주혁! “등신 같이 울긴 왜 울어.”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모델이라는 직업. 그녀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 신랄한 말투와 상반되는 은근 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