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링
테라스북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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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남의 배신으로 최악의 불륜 스캔들을 뒤집어 쓴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조한별. 잠적 후 1년 뒤, 다시 돌아간 연예계에서 한별을 맞아준 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뿐. 그때, 한별의 인생을 뒤바꿀 사람이 마법처럼 나타나 제안한다. “RIM 대표이사 황유준입니다. 조한별 씨를 우리 회사 1호 배우로 영입하고 싶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 “나는 조한별 씨가 아니면 안 됩니다.” 남자의 눈과 마주치자 이상한 느낌이 온몸을 감쌌다. 그러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Double K
라떼북
총 4권완결
대한국의 황손 이탄과 정치권력의 핵심 재경부 장관의 딸 박가온. 둘은 어린 시절의 인연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탄이 그녀의 손을 놓음으로써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황태자가 된 탄과 국무 총리의 딸이자 한국 병원 흉부외과 펠로우가 된 가온. 그들은 얽히고설킨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혼례를 치르게 되는데.... 황실의 권위와 정통을 지키려는 황제. 절대 권력을 거머쥐려는 국무총리. 구시대를 타파하고 새 시대를 열려 하는 황태자. 그리고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최새벽
스텔라
총 8권완결
3.7(9)
개망나니 남편 때문에 변경으로 내몰린 루헤. 갑자기 쳐들어온 늑대 수인들에게 비참하게 죽고 말았다. 그래서 품었다. 마치 장난 같은 소망 하나를. 종종 읽던 싸구려 소설 속의 주인공은 얼마나 인생을 쉽게 살았던가! 운 좋게 과거로 돌아가고, 주먹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드래곤까지 잡는 인생! ‘다음 생이라는 게 있다면……. 저도 열다섯으로 회귀하고 대충 개좋은 능력 하나 얻어서 껄렁껄렁 살고 싶어요.’ 기적이 일어났다. 열다섯으로 회귀도 하고, 능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8,800원
모듈러
크레센도
4.6(13)
뮤즈를 실컷 덕질하고 싶은데, 그 보호자가 소꿉친구인 전쟁 영웅일 줄이야. …친한 척 좀 해 볼까? 이름난 화가 엘렌은 어느 날 자신의 뮤즈를 발견한다. 우연히 알게 된 뮤즈의 정체는 오래전 연락이 끊긴 소꿉친구, 로베르토의 수양딸! ‘자연스레 재회해서 친해진 다음, 전속 화가가 되는 거야. 그럼 뮤즈를 매일 그릴 수 있어!’ 그렇게 유명 인사가 된 로베르토에게 접근했는데, 작업에 몰두하여 맨날 거지꼴로 다닌 탓일까. “……엘렌, 밥은 제대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휘은서
로망띠끄
총 2권완결
타의적이며 일시적인 영화배우이자 무욕망의 화신인 은가람과 자수성가한 IT 기업 CEO이자 욕망의 화신인 윤리준, 서른인 두 인물 간의 상호 간 욕망 조절 이야기. “무슨 꿈을 그렇게 아프게 꿔?” “아프게 꾸지 않았어.” “아프게 꾼 거 맞아. 방금 전에도, 우리 집에서 늦잠 잤었던 날에도.” “사람을 죽인 내 친모가 감옥에서 날 낳았어. 원래는 기억 못 하는 게 정상일 텐데, 내가 독하고 못돼서 그런지 감옥에서 자란 기억 조각이 꿈으로 꿔지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흥애라
포르테
연애, 결혼 따윈 관심 없는 도희는 기자로서 특종 한번 제대로 터뜨리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 마침 대한민국 인기 여배우가 열애 중이란 제보가 들어와 접근하던 중, 그 열애 상대남 철웅과 의도치 않게 엮여 스캔들이 나게 된다. 그런데 이 남자, 어쩐지 열애설을 부정할 마음이 없다?! “열애설이라면 아주 지긋지긋합니다. 저 여자한텐 관심 없어서요. 이번 기회에 가짜로 열애설을 인정해 버리는 건 어떨까 합니다만.”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재벌 2세에
소장 900원전권 소장 8,900원
로퓨어
텐북
4.2(279)
돌연 전 세계에 창궐해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C 바이러스. 심한 열병을 동반한 장기 손상을 유발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이를 극복한 확진자와 그들의 자손에게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초능력자(에스퍼)로 각성한다. 보유한 에스퍼가 국력, 그 자체가 된 혼란의 시대 속에서 그들의 폭주를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가이드들의 필요성은 점점 높아져만 간다. 이는 국운을 좌지우지하는 병기, 신태준 소령도 마찬가지였다. 자신만의 가이드를 찾아 오랜
리키
로아
3.9(53)
20년 넘는 친구가 사랑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와의 첫 만남은 까마득한 오래전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나 그땐, 몰랐다. 아이는 체구가 작았을 뿐이지 발이 무척 빨랐다는 것을……. 그리고 이미 가슴 속에 시커먼 늑대가 자라고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성장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각자 서로 다른 꿈을 꾸며 자랐다. “그는 친구의 탈을 쓴 늑대일까? 아니면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릴다
로제토
4.0(16)
“오늘부로 죄인의 직위를 모두 박탈하며 그의 여식은 황궁에서 하급 시녀로 생활한다.” 스텔른 제국, 제일가는 백작가의 영애였던 아일라 세르디안. 부친의 국고 횡령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몰락 귀족을 넘어 황궁 시녀로 전락했다. 그런 그녀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스텔른 제국의 황태손 테온 에르메디. “다음에도 황족의 말을 엿듣는다면 그때는 온전하지 못할 것이다.” 첫 만남부터 차가웠던 그가 뜻밖의 말을 한다. “그만하라고 한다면…… 이 이상 넘지 않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강시안
러브홀릭
3.8(4)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 어쩌면 그보다 전부터 알던 사이. 풋풋했던 시절의 사랑은 이뤄지지 않고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데. 위험했던 그 선배의 진심은? “다시 만난 이상…….” “선배.” “이젠 날 벗어날 수 없어.” *** “다시 시작하자.” 그의 품에 안긴 채 눈은 감고 있었지만 준영이 깨어있다는 걸 알았다. 가녀린 어깨를 쓰다듬는 손길에 흠칫 떠는 그녀를 따뜻하게 안았다. 세인의 품 안으로 돌아왔지만 준영이 계속 그의 곁에 있어줄 거란 확
소장 4,000원
김선유
4.1(117)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