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여경 (Teen)
나인
4.1(1,583)
사랑은 곧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여자, 서연우. 그런데 나쁜 기억은 모두 지워 버리라고 속삭이는 이 남자. 그가 내민 손을 덥석 잡아도 되는 걸까? 사랑에 실패한 남자, 윤태일. 그러나 또다시 찾아온 사랑에 실패할까 두려워 뒷걸음치지 않을 테다! 어쩌면 이 두 번째 사랑이 내 진실한 사랑일지도 모르니까! 사랑에 거침없는 남자 윤태일과 사랑에 겁먹은 여자 서연우가 만들어가는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이야기. 두 사람의 인연은 어쩌면 먼 과거에 이미 시작
소장 3,000원
공호
밀리오리지널
4.5(11)
"리을의 심장이 또다시 쿵 움직였다. 그 거센 박동 소리에 리을은 깨달았다. 민은준을 자꾸 만나면 심장에 무리가 올지도 모른다는 걸. “혹시 나, 얼굴 빨개요?” “네. 예쁘다고 해 주고 싶지만, 불타오르고 있네요.” “이런 얼굴로 민은준 씨 마음 거절하면 이상해 보일까요?” “아니요.” 은준이 쿡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남은 심각한데 왜 웃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리을은 콧잔등을 찌푸렸다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그럼 거절해도 될까요?” “
망루
파인컬렉션
3.8(50)
31살의 판사 출신 변호사 정예나. 그녀는 로펌 대표의 주선으로 법조계 최고의 변호사 강현준과 맞선을 보게 되는데, 얼굴을 모르고 나간 그 자리에 등장한 사람은 황당하게도 2년 전 파리에서 얼결에 하룻밤 몸을 섞은 짐승계 남자였다. 살면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남자를 만난 예나는 기겁해서 자리를 뜨려 하지만, 어쩐지 남자의 태도가 범상치 않다. “법조계에서 내 별명이 뭔지 알아? 미친개. 미친개야. 한번 물면 굴복할 때까지 안 놔줘서 미친개
소장 1,200원
이유현
북팔
2.4(5)
[평생의 반려자를 찾아 나선 당신, 혹시나 싶어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당신의 등급은 C가 될지 S가 될지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21세기, 로미오와 줄리엣은 어디에 있는 걸까?] 장래가 촉망 되는 외과 레지던트 이류호, 당연히 그의 옆은 그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여자여야 한다. 그런 류호의 앞에 스펙 無인 ‘그녀’가 나타난다. (이 작품은 ‘심장수술’ by J.A.J. Hyde & T.R.Graham 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소장 1,000원
김원경(WR)
가하
4.0(38)
궁합? 그런 거 안 봐도 찰떡이야! 맞춰 가면서 살면 그만이지! 오늘의 운세는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했지만, 임시 이사장으로 들어온 그 남자는 황! 주! 인! 바로 은영의 첫사랑이었다. 명문고교 미술교사 김은영의 미래는 황주인의 손에 달렸다는데, 앞이 깜깜하다. 이대로 학교를 때려치워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