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1(772)
"내 좆이 그렇게 임팩트가 없습니까?” 술에 취해 객실을 착각한 객실 승무원 오로지는 보안 직원을 동원해 닫힌 문을 열고, 막 샤워를 끝내고 나오던 자연 그대로의 남자와 마주한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수 없게 당황해 그대로 내빼 버리지만 잠못 드는 기나긴 밤, 뇌리를 잠식한 건 보도듣도 못한 크기의 남자의 그것. 눈이 빨개질 정도로 망상에 시달리다 픽업 시간에 맞춰 내려갔더니 아뿔싸. 어젯밤 그 남자가 기장 유니폼을 입고 서 있었다. 하필이면
소장 1,500원
유쓰담
미디어 연애
4.1(36)
사랑인 줄 알았던 남자가 알고 보니 쓰레기였다니.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톡톡의 메인 작가 오주애는 남자친구의 실체를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런 그녀를 위로하고자, 진행자 아정은 주애를 고급 호텔로 이끄는데… 그곳에서 만취한 주애는 우연히 첫사랑 주혁과 부딪치고 만다. “나랑 원나잇 할래요효흐. 엔조이 섹스흐흐.” 첫사랑을 알아보지도 못한 채 그를 도발하는 주애 찢어진 원피스 틈으로 내비친 탐스러운 속살에 주혁의 본능이 벌떡 일어섰다.
소장 3,000원
린 그레이엄
신영할리퀸
3.8(22)
♣신부의 조건 그녀를 휘두르는 제멋대로인 왕자님! 왕세자와 보모인 엘리노어의 관계를 의심하는 형수의 애원에 못 이겨 엘리노어에게 접근한 자심. 그는 엘리노어와 사랑을 나누면서 그녀에 대한 의혹은 풀었지만 그 이상을 원하게 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엘리노어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심은 그녀를 보모 자리에서 자르고 자신만의 공간으로 데려가는데…. 당신은 내 것이고, 나와 함께 있어야 해… ▶책 속에서 “왜 도망가는 거지?” “그게
소장 2,700원
김효수
에피루스
3.5(2)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내가 서른이 됐는데도 내 곁에 아무도 없다면 너 나한테 다시 오는 거야. 너한테 다른 사람이 있건 없건 네 처음과 마지막을 전부 나에게 줘, 경우야." 경우와 재민, 빛바랜 첫사랑의 기억이 슬픈 춤을 춘다. "그런데, 그런데도 그러니? 그런데도 그 사람한테 갈 거니? 그래?"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 장구.
이혜선
가하
총 1권완결
0
난 욕심이 많아. 그래서 은과의 관계도, 내 꿈도, 모두 포기하지 않을 거야. 인기절정의 톱스타 선우은. 하지만 연예계 생활을 하며 쌓인 스트레스로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된 그는 미국으로 도피 아닌 도피를 해버린다. 그곳에서 ‘캔디’라는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여자의 노래선생님이 되지만 둘이 만나면 다투기 바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그들은 노래를 가르치는 선생과 제자에서 사랑을 나누는 남자와 여자로 관계가 발전하게 되는데……. 선우은과 캔디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김조희
2.0(1)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소설! 은혜를 갚아야 할 병원장의 손자를 개인적으로 치료하게 된 수란. 권력과 명예 앞에서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지론을 가지고 사랑을 경멸하는 하유. 물리치료사와 환자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뜻을 굽히지 않고 고집과 오기를 부리며 실랑이를 벌이는데... 김조희 장편소설 『천사가 있는 세상』 “당신은 야생마처럼 달릴 때 야성미가 넘치는 것 같아요. 묘한 거 하나 가르쳐 줄까요?” “묘한 거?” “트랙에
김원경(WR)
4.0(38)
궁합? 그런 거 안 봐도 찰떡이야! 맞춰 가면서 살면 그만이지! 오늘의 운세는 ‘동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했지만, 임시 이사장으로 들어온 그 남자는 황! 주! 인! 바로 은영의 첫사랑이었다. 명문고교 미술교사 김은영의 미래는 황주인의 손에 달렸다는데, 앞이 깜깜하다. 이대로 학교를 때려치워야 하는 건가?
피우리
총 1권
3.8(4)
2007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제발 그렇게 좀 먹지 말란 말이다!’ 맥주를 마시고서 과자를 입에 넣은 캔디가 손가락에 묻은 부스러기를 없애려고 손가락을 입에 넣고 쪽쪽 빨고 있었다. 그 모습이 또 어찌나 유혹적인지. 은은 그날 처음으로 마음속으로 애국가를 불러 젖혔다. “그만 마시자. 너 눈 풀렸어.” 이미 캔디보다 두세 캔을 더 마신 은이지만 그는 말짱했다. 말짱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그의 마음을 배신한 아랫도리가 아직도 힘을 주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