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포스
CL프로덕션
4.1(12)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엮이지 않기는 개뿔.’ 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 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 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 “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 그
소장 8,120원
김동이
BLYNUE 블리뉴
4.8(330)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시간을 한승에게 맡기고 싶어졌다. 지수연의 수업에서 C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놓친 한승은 어쩔 수 없이 학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던 중 수연과 마주친 한승. 한바탕 수연과 말다툼을 벌이고 화장실을 나선 한승에게 한 무리의 학생들이 다가와 그녀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면서 수연을 대하듯 한다. 당황한 한승은 그제야 자신의 옷이 수연과 뒤바뀐 것을
소장 3,300원
보라영
에이블
4.0(154)
“합석해도 됩니까?” 그는 뻔뻔했고, 태연자약했으며, 여유 넘쳤다. 한 손에 술잔을 든 채 저를 빤히 응시하는 이현과 담담하게 눈을 맞추었으니. “거절하려고 했는데요.” “안 하던데.” “할 틈은 줬고요?” “거절할까 봐.” 장난스럽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가볍지는 않은 남자. 외모까지 완벽하게 그녀의 취향이었던 남자, 그래서 이름을 알려주고 곁을 주었다. 질펀하게 어울리다 헤어져도 다시 마주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술 한 잔 더 할래요
소장 3,000원
시월양
신영미디어
총 4권완결
4.3(212)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나쁜남자,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동정녀, 도도녀, 걸크러시, 전문직, 이야기중심, 오해, 권선징악, 삼각관계, 애증, 소유욕/독점욕/질투,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900원
총 85화완결
4.9(3,011)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정보를 얻기 위해 ‘윤앤강’ 대표의 아들이자 대학교 선배인 윤현성에게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 “약혼 계약이에요. 기간은 1년. 변호사시니 계약서 검토하는 법 정도는 잘 아실 테죠.” 오직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시작된 관계였다. 적어도 서이수는,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견고한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4.9(53)
소장 2,900원전권 소장 11,600원
Double K
라떼북
0
대한국의 황손 이탄과 정치권력의 핵심 재경부 장관의 딸 박가온. 둘은 어린 시절의 인연으로 사랑에 빠지지만, 탄이 그녀의 손을 놓음으로써 이별하게 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황태자가 된 탄과 국무 총리의 딸이자 한국 병원 흉부외과 펠로우가 된 가온. 그들은 얽히고설킨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혼례를 치르게 되는데.... 황실의 권위와 정통을 지키려는 황제. 절대 권력을 거머쥐려는 국무총리. 구시대를 타파하고 새 시대를 열려 하는 황태자. 그리고
심희지
총 2권완결
4.5(13)
인생은 늘 예측할 수 없는 일 투성이었다. “……손은 잡았고. 입술은, 지금부터 맞춰보면 되겠네요.” 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대범하게 입술을 나눌 때도, “난 구봉미 변호사님이 맡아주면 좋겠는데……. 우리 시우.” 까맣게 잊으리라 다짐한 그 상대와 껄끄러운 계약 관계로 재회할 때도, “당신 따위, 하나도 겁 안 난다고 말했죠. 내가 손댄 배당 중에, 중도 포기는 단 한 건도 없었어요. 그 첫 선례를 도시우 씨로 남길 생각, 전혀 없습니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이수진
R
3.9(69)
“윽.” 목덜미를 애무하던 지환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자신처럼 그도 느끼고 있다는 걸 알자 흥분감이 더 커졌다. “기억나?” 속삭이듯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다정하고 매혹적이었다. 하지만 뭘 묻는지 이해할 수도, 그 물음에 집중할 수도 없었다. 전신의 신경이 지환의 손만 따라다니고 있었다. 은조의 두 다리 사이로 중심을 잡은 그는 그녀의 무릎을 세워놓고 매끄러운 허벅지를 은밀하게 애무했다. --------------------------
소장 5,500원
오수진
4.2(316)
“하아. 하아.” 더운 숨을 토해 내며 낮은 신음을 내뱉었다. 그의 손이 아래로 향했다. 납작한 배를 지나 단숨에 아랫도리를 덮었다. 남자의 손아래에서 헐떡이는 아랫도리에 그녀는 머릿속이 아득해졌다. 손바닥으로 아랫도리를 세게 누르고 비비자 그녀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엉덩이가 들썩였다. 입술을 깨물고 몸을 들썩였다. “그만…… 그만.”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도리어 바지 버클을 풀고 지퍼를 내려 그 안으로 손을……. ----------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