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여리
디앤씨북스
총 7권완결
4.6(1,367)
◆ 작품 소개 전생과 현생의 경계에서 숨죽인 나비, 날개를 펼치다. 대륙의 운명을 뒤흔드는 장대한 전쟁 로맨스! 여왕이 염원하였던 애국과 평화 그리고 영예. 그 모든 것은 정복 전쟁으로 귀결되었다. 그러나 믿었던 부군의 배반으로 영광은 추락하고 배반자와 그녀의 형제는 각각의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백여 년 후, 범부의 딸로 다시 태어난 여왕의 눈앞에 몰아치는 과거. 삶과 죽음의 경계에 존재하는 전장에서 여왕과 배반자의 후손과 그녀의 형제는 다
소장 6,600원전권 소장 47,400원
류도하
A·LIST
총 4권완결
4.3(300)
신우조는 그녀를 더욱 모질게 몰아세웠다. “자존심이 없나?” 하던 말을 멈춘 문지담의 입술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차갑고 무정하고 오만한 이. 그녀는 저를 경멸하는 사내의 얼굴을 더는 올려다보지 않고 고개를 떨구었다. “없는 줄 알았는데…….” 작게 중얼거리는 대답에 신우조가 미간을 찌푸리며 집중했다. “아직 남아 있었나 봅니다.” 문지담은 몸을 돌려 왔던 길을 돌아갔다. 기분 탓일까? 버림받은 여인의 땅을 딛는 걸음에서 단단한 의지가 느껴졌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조례진
도서출판 청어람
4.3(493)
요즘 흡혈귀들은 꽃의 수액을 마신다는 것도 몰라?” 흡혈귀가 더 이상 피를 마시지 않는, 햇빛 아래 인간들과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세상. 그곳에 한 여자. MCTC 서울 ERU 3팀 소속의 강연하 상사. “죽어가는 나에게 물어봤더라도 이 삶을 선택했을 거예요.” 그리고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한 남자. MCTC 서울 지부에 새로 부임한 국장, 이반 이바노프. “폭풍, 난파선, 잃어버린 도시, 수많은 해골들을 삼키고도 평온한 바다 같은 붉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