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하트퀸
총 2권완결
4.4(158)
기내 성희롱 사건으로 지상에 발이 묶여 버린 스튜어디스 윤이서. 하늘에 두고 온 오랜 꿈과 지지부진한 짝사랑에 고전하며 하루하루를 살던 그녀는, 우연히 활주로에서 BAT(Bird Alert Team) 소속 공군 중령 백경을 만나게 된다. “기분 탓인가.” “…….” “우리 어디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부탁보다는 명령이, 자유보다는 복종이 익숙한 남자는 마치 자신을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지지부진한 짝사랑을 치르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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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
페퍼민트
4.8(318)
이든은 타인을 향한 맹목적인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극히 이성적인 지성인이었다. …시안을 알게 되기 전까진. 군인치고는 지극히 약한 체력, 밥도 새 모이처럼 먹는 데다가 만사 귀찮아 하는 태도, 동면하는 곰처럼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때우기까지… 뭐 하나 손 안 가는 데가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도 우주선의 의사로 왔으니 의무만 다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정 박사님은…, 굉장히 다정하고 희생적인 성격인 것 같습니다.” “제가요?”
소장 9,200원
총 8권완결
4.8(319)
소장 700원전권 소장 18,400원
조코피아
아르테미스
4.3(910)
누구보다 대충 살고 꿀만 빨고 싶은 기사, 언딘 다아린. 하지만 새로 들어온 직속 후배 제롬은 정말 열심히 사는 근면성실한 놈이었는데…. 묘하게 싸가지가 있는 듯 없는 그 놈. 사사건건 언딘의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다. “같이 뛰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뭐?” “원래 페어인 선후배는 같이 훈련하는 거라고….” “됐어. 너혼자 뛰어. 그런걸 누가 지킨다고.” 그러니까. 이런 고지식함이 언딘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후배는 바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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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형(하현달) 외 1명
가하
3.9(1,819)
“그때 분명히 직속부하와는 섹스를 안 하신다고 하셨죠. 직속상관과의 섹스는 어떠십니까?” 태평양사령부 태평양육군사 25보병사단에 새로 온 작전장교 이든 스미스, 그를 보는 순간 대위 레아 데이비스는 수년 전 그와 함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한다. 그녀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이를 악물고 쉼 없이 달린 남자 이든, 그는 레아를 향한 저돌적인 구애를 시작하는데……. “그렇게 보지 마.” “제 시선이 어때서.” “노골적이야.” “수컷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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