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현
세레니티
총 5권완결
4.5(4)
술집 서빙 직원 루나는 짝사랑하던 단골손님 에드에게 고백해 사귀고 동거까지 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수년 후 에드는 홀연한 잠수를 타 버리고, 루나는 어이없는 이별을 맞는다. 5년 후, 신예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루나는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아수라장 속에서 공무 집행 중이던 에드와 운명적으로 재회하는데……. “왜 돌아오지 않았어요? 난 계속 기다렸다고요!” 돌아온 대답은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이었다. “자꾸 투정 부리지 마. 내가 먼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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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마녀
로망띠끄
4.2(19)
빼어난 미모의 여인 유선암과 능글맞은 김이정의 조금은 슬픈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그래서 얻어온 것이 이 돌덩이란 말이더냐?”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나으리께서는 어찌하여 또 이곳에 발길하신 것입니까?” 이정은 대답 없이 푸르스름한 빛을 내뿜는 돌을 이리저리 돌려보았다. “도성 문 닫히기 전에 돌아가시지 그러십니까?” “닫히면 여기서 자고 가면 되지, 무얼.” 선암이 도끼눈을 뜨고 노려보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정은 손바닥 위에 올
소장 3,500원
최은경
로맨스토리
총 3권완결
4.1(10)
〈강추!〉돌아오지 않으면 땅 끝이라도, 하늘 끝까지라도 찾아가 내 달님을 찾을 것이다. 달님, 내 달님! 네가 꽃이라면 좋겠다. 조약돌이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사의서의 태령, 륜. 하지만 평생 숨죽여 살아야 하는 자신의 처지에 마음의 문을 꼭꼭 닫아 숨겨버렸다.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 달. 출생 성분도 모르고 가진 것은 세 치 혀밖에 없지만 엉겅퀴처럼 질기게 살아온 그녀에게 륜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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