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
하늘꽃
총 3권완결
4.1(43)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 곁의 한 남자, 조금은 순서가 뒤바뀐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왜 이래, 갑자기?” “야! 너 때문에 진짜. 우리 집도 어제 한 소리 들었거든! 만나는 사람은 없냐,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냐, 그 와중에 저 여우 새끼는 저만 홀랑 튀어버리고.” 이번엔 화살이 열심히 감자튀김을 하고 있던 려후의 등에 꽂혔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시선을 무시한 채 어느새 다 튀겨진 감자튀김을 접시에 예쁘게 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찬은
라떼북
3.8(139)
(*2018. 04. 12. 1권 내용이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 게 아니라 밟으라고 있다는 듯이, 성질 머리를 제멋대로 휘두르고 다니는 미친개, 범법자, 악당, 망나니 금수저……. 별의별 꼬리표를 다 달고 다니는 재벌 3세 한강하, 경찰관에게 쫓기던 중 올라탄 차에서 변호사 서도은을 만난다. 그녀의 목적지는 하필이면 그가 그토록 피하고자 하던 곳인데……. “대현미디어 한강하 부사장이시죠? TV나 잡지에서만 보던 거물을, 제
소장 3,500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정경하
신영미디어
3.6(23)
소년 소녀, 검사와 법의관이 되어 다시 만나다. 태어난 순간부터 갖은 핍박을 받으며 살아온 유주. 생모가 숨을 거두자마자 고아원으로 쫓겨난 그녀는 그곳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 동하를 만나게 된다. 같은 처지임에도 자신을 따스하게 보듬어 주는 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가던 유주는 동하가 법대에 합격한 후 아무런 말도 없이 고아원을 떠나자 크게 상심하고 만다. 그로부터 14년 뒤, FBI 소속 법의관으로 활동하던 유주는 귀국 후 국과수
로맨스토리
4.0(151)
〈강추!〉[종이책3쇄증판][〈비밀〉시리즈] 눈이 마주치자 알 수 있었다. 그만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는 걸…. 평생 동안 깨어나지 않을 마법에 걸리고 만 것이다. 어쩌면 성의가 없어 보일 만큼의 간결한 발령문이었다. 하지만 프로필 사진을 보는 순간, 문제가 생긴 것처럼 갑자기 동하의 심장이 느릿느릿 뛰더니 어느 순간 쿵 멈추고 말았다. 귀 밑 3센티미터를 넘지 않는 다갈색 단발머리의 이유주,유주……. 틀림없다, 그 아이다. 14년이 흘렀다. 고아
시크릿e북
4.3(57)
정경하 작가가 전하는 첫사랑과 이별, 그리고 재회에 대한 아름다운 회고록 눈이 마주치자 알 수 있었다. 그만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는 걸……. 평생 동안 깨어나지 않을 마법에 걸리고 만 것이다. 어쩌면 성의가 없어 보일 만큼의 간결한 발령문이었다. 하지만 프로필 사진을 보는 순간, 문제가 생긴 것처럼 갑자기 동하의 심장이 느릿느릿 뛰더니 어느 순간 쿵 멈추고 말았다. 귀 밑 3센티미터를 넘지 않는 다갈색 단발머리의 이유주, 유주…….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