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냐
텐북
총 3권완결
4.6(3,046)
“이름이 뭐죠?” “조던.” 이건 인정해야 한다. 솔직히 연방 감옥에서 평생을 썩히기에는 아까운 외모다. 원래 삶이란 언제 어디로 꺾일지 모르는 법이라지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눈앞의 이 남자는 왜 무고한 이들을 암살한 테러리스트가 되었을까. “제인! 제인! 숨 제대로 쉬라고!” 조던 윈터를 성공적으로 체포해 이송하던 중, 예기치 않게 일어난 사고. 눈을 뜨고 보니 알몸으로 이 남자에게 안겨 있을 줄이야. “미친 변태 새끼!” “살려 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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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나
3.5(49)
“신재혁입니다.” 유난히 듣기 좋은 목소리로, 남자가 본인을 소개했다. 말끔한 얼굴과 단정하게 차려입은 옷은 감히 그쪽 세계가 연상되지 않았다. ‘불쌍한 놈 거둬서 먹여주고 입혀주었더니만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놈.’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정들 사이로 익숙한 얼굴이 여자를 향해 걸어왔다. 그 배은망덕하고 영악한 새끼인 남자였다. “상속, 포기하세요.” 그가 친절한 미소와 함께 입을 열었다. 여전히 듣기 좋은 낮은 목소리로. “난 십 원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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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4화완결
3.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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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분옥
다옴북스
3.9(29)
걸그룹 데뷔 직전, 피습을 당해 한쪽 귀의 청력과 자유로운 걸음을 잃은 웨이. 그녀가 믿고 있는 오직 단 한 사람인 선생님 준은 치정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이제 웨이를 돌볼 수 없게 된 준은 그녀를 버린 아버지 ‘피터 제임스’라는 호스트를 찾아 일본 오키나와로 가게 된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비세에서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이 사건으로 애인을 잃은 형사 진은 웨이를 보고 묘한 느낌을 받는다. “준은 왜 나를, 그 어떤 관계성도 없는 이 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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