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셰크
에피루스
총 3권완결
4.5(265)
작은 해군도시 Z시의 순찰팀장이 된 경위 선율희는 그곳에서 백금발에 자주색 눈동자의 남자 진해록을 만난다. 엮이면 안 될 남자라는 걸 본능적으로 감지하지만, 그는 하루가 멀다하고 파출소를 드나들며 율희한테 추파를 던진다. 불명확한 출신 성분, 출처를 알 수 없는 부. 사람을 조준할 듯 불쾌하게 직시하는 시선. “나랑 만납시다. 연애놀음이나 해봐요.” 그리고 거절할 길이 틀어막힌 제안. 율희는 자신의 도덕관까지 내려놓고 대의를 위하여 남자와 싫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님도르신
아미티에
4.2(109)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처음 왔으면 나랑 한번 자야지.” 첫날부터 마주친,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조직의 중간 보스인 위성연의 말에 하나는 너무 놀랐다. 사실 그녀는 폭력 조직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술집 아가씨로 위장 잠입했던 형사였기에. ‘일하는 분들이 이럴 때 어떻게 하더라?’ 고민하는 사이, 성연이 비어 있는 룸에 하나를 밀어넣고 문을 쾅
소장 3,000원
앰버진
도서출판 윤송
4.5(109)
간단한 임무였다. 주방보조로 위장해 필요한 물건만 받고 배에서 내리면 되는. 그런데 배가 출발해버렸다. 들키면 죽음보다 더한 고문이 기다리고 있는 배 안. 살길은 오로지 정체불명의 특별 게스트 권한주뿐이다. “…살려 줘요.” “살려주면? 목숨 대신 넌 뭘 줄 수 있지?” “뭐든…. 내가 줄 수 있는 거라면 다.” “뒤돌아 바지 벗어.” “여기서요?” “살기 싫어?” 문 쪽을 가리킨 한주가 무심한 어조로 말을 뱉었다. “파티 타임이야. 우리만 재
마뇽
블레슈(Blesshuu)
3.9(211)
쌍팔년도도 아니고 위장 잠입이라니. 목욕탕 때밀이로 위장 잠입한 세경. 100억대 곗돈 사기꾼을 잡아야 한다. 그 사기꾼이 자주 출몰한다는 목욕탕에 세신사로 일단 위장 취업한 세경. 매일 매일 때를 밀어가며 사기꾼이 나타날 때를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그 사기꾼이 나타났다. “야, 시원하게 밀어 봐.” 그럼요, 그럼요. 시원하게 밀어드려야죠. 이태리 고급 때 타월을 손에 들고, 저를 기다리는 사기꾼에게로 다가가는 세경. 때를 미는
소장 1,800원
홍서혜
인피니티
4.1(203)
왕을 보필하는 최정예 부대 ‘운청대’의 일원인 방옥심. 으뜸으로 들어왔으나 두 번이나 승급에서 미끄러진 그녀에게 모든 걸 만회할 기회가 찾아온다. “역모와 관한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중차대한 임무를 너희에게 맡길까 한다.” 신출내기 무관들에게 던져진 임무에 옥심은 자원하고, 도성 최고의 기루, 음락원에 몸종으로 들어간다. “너에게 난 사내가 아니라 했다. 그저 높은 분일 뿐이야? 그렇지?” “네…. 뭐. 맞습니다.” “하여 시험을 해 보
소장 3,600원
윤재인
튜베로사
4.2(331)
“난 여자하고 친구 안 해. 자고 싶은 여자하곤 더더욱.” 누군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뭐, 이 텐션도 나쁘진 않아.” “그런데 굳이 말하는 이유는?” 하지만 이렇게 선을 긋는 이효인은 예외로 두고 싶어진다. “글쎄? 널 흔들고 싶은 건지도.” 여자에게 진심을 확인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 줄 누가 알았을까. “못된 놈.” “다 들려.” “들으라고 한 말이야.” 수세에 몰리는 건 처음이지만, 집요하게 매달려 보고 싶어졌다. “
소장 3,700원
키린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0(325)
베가스를 제패한 조직 ‘재규어’의 보스를 잡아라! 현장 임무를 받은 FBI 요원 유진은 로비스트 ‘레아 리’로 잠입해 형제까지 모조리 죽여버린 냉혹한 마피아의 보스, 에단 록퍼트를 만난다. “정말 나랑 다른 거래는 할 생각 없어?” 에단이 슬쩍 손을 뻗어 유진의 어깨를 어루만졌다. 단순한 접촉인데, 뜨거운 체온이 유독 진하게 느껴졌다. “미안하지만, 난 업무만 해요.” “그러지 말고. 모처럼 여자랑 뒹굴고 싶은 기분이 들었는데.” 결국 조직의
소장 500원전권 소장 3,800원
텐북
3.8(205)
미 연방수사국 소속으로 어느 조직에 위장잠입한 남자, 페이. 고급 정보를 얻기 위해서 조직의 2인자 옆에 있는 여자에게 접근을 하여 관계를 맺는다. 이 여자 수상쩍다. 이렇게 쉽게 관계를 맺는 이유는 뭘까. 카이룽을 주름잡고 있는 거대조직 신의방. 신의방과 이어져 있는 핵심정보들을 빼내기 위해 잠입한 페이는 1년이 지난 어느 날, 조직의 2인자 런자오의 부름을 받는다. 런자오의 앞에 선 페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그 옆에 서 있는 시엔이라는
소장 2,500원
밀밭
이지콘텐츠
3.6(310)
매혹적인 클럽 가수 슈린이 백룡파 보스의 조카임을 아는 사람은 없다. 숙부의 명에 따라 암살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수년째 지켜 온 비밀이다. 한데 총상을 입고 돌아온 어느 밤, 슈린은 자신을 쫓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녀의 삶을 파고든 추격자, 옌카이허. 그는 슈린에게 섬뜩할 정도의 집착을 보이는데……. “넌 늘 무대에서 울 것 같은 표정이었지.” 그가 슈린의 안을 휘저었다. “실제로 울려 보고 싶었어.”
소장 1,000원
이림 외 1명
가하 누벨
3.2(161)
“비록 기한이 정해져 있지만…… 적어도, 당신이 제 아내로 있는 동안엔 당신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레진 크록포드는 범죄집단 소탕작전 중 발견한 ‘백은의 인형’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결혼을 감행한다. ‘수 마이’란 이름 외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는 심지어 남성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미약을 복용한 상태. 그의 곁에 계속 있길 원하는 수는 약에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그에게 안기길 원하는데…… “나를…… 정말 미치게 만들고 싶
시야
로즈벨벳
3.7(428)
수인의 나라 카르발리아. 설은 동경하던 특수부대 블루팽, 그중에서도 최정예라고 불리는 알파팀에 해커로서 합류하게 된다. 간신히 팀에 자리 잡았다고 생각하자마자 느닷없이 찾아온 발정기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무뚝뚝한 팀 리더인 진, 다정한 팀원인 레온. 두 사람과 동침해 버린 설은 첫 발정기를 보내고 얼결에 그들과 동시에 사귀게 되는데……. 블루팽에 내통자가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평화 협정을 향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알파팀의 신경은 더욱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