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막웃었잖아(지현)
스칼렛
총 6권완결
4.2(281)
“넌 무슨 생각으로 결혼했니?” 요은은 그 남자를 사랑했다. 청혼을 한 건 자신이지만 그도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했다. “네가 하자며? 네가 날 필요로 했던 거, 그게 내 이유야.” 원규는 그 여자가 필요했다. 자신을 가둔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었다.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3개월. 요은은 그것을 ‘운명’이라 생각했고 원규는 ‘필요’라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은은 이태원의 한 바에서 원규가 숨겨 왔던 비밀에 대해 알게 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4,500원
서비
동아
총 2권완결
3.7(10)
“그러니까,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지 이유라도 좀 대 볼래?” 워커홀릭, 인천지검 형사 제2부 검사 유제이. 어느 날 오랜 악우인 양아치, 김민기로부터 청혼을 받는데. “그야, 내가 잘생겨서?” “돌았나. 이 미친 새끼가.” 열여덟의 유제이가 열여덟의 김민기를 좋아해 줬던 이유는 뭘까. 그걸 알면, 이 답답함이 가실 것도 같은데……. 놓쳐 버린 풋사랑을 바로잡기 위한 검사와 양아치의 고군분투.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소낙연(笑樂緣)
다향
4.2(1,303)
고3 때 만나서 10년을 절친으로 지냈다. 특별한 그 우정이 평생 계속될 줄 알았다. 스물아홉, 준희가 연락을 끊어 버리기 전까지는. 서른, 준희가 완전한 결별을 고하기 전까지는. “……좋아했어. 남자로 좋아했다고.” 뜻 모를 외계어라도 들은 것처럼 혼란이 쏟아졌다. “사랑했다고.” “야, 친구끼리 무슨…….” “나한테 너, 친구 아니었어.” 선명하고 단호한 목소리. 그는 머릿속이 온통 진흙으로 뒤범벅된 기분이었다. 여자가 아니었다. 신재에게
소장 3,600원
김민
러브홀릭
3.3(3)
“그거 내가 할게. 우리가 해피엔딩이 되도록 내가 희생하고 피도 흘리고 목숨까지 걸게. 어차피 사랑은 공평하지 않아. 한쪽이 많이 양보해서 유지되는 거야.” 18살에 시작된 잔인한 첫사랑은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그대로였다. 충분히 어른이 된 양숙은 이제 결판을 지을 생각이다. “사랑한다고 해봐. 한 번도 못 들었어.” “좋아해.” “좋아한다는 말 필요 없어. 난 원진이 네가 말하는 사랑해가 듣고 싶어.” 앞으로 나가느냐. 이대로 끝을 보느냐.
소장 3,500원
로맨스토리
3.8(33)
〈강추!〉“그거 내가 할게. 우리가 해피엔딩이 되도록 내가 희생하고 피도 흘리고 목숨까지 걸게. 어차피 사랑은 공평하지 않아. 한쪽이 많이 양보해서 유지되는 거야.” 18살에 시작한 첫사랑은 어렸기에 더 잔인했다. 이제는 33살, 흔들리지 않게 지탱해줄 힘이 필요했다. “사랑한다고 해봐. 한 번도 못 들었어.” “좋아해.” “좋아한다는 말 필요 없어. 난 원진이 네가 말하는 사랑해가 듣고 싶어.” 앞으로 나가느냐. 이대로 끝을 보느냐. 선택권을
신영미디어
4.0(20)
우정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억척스러운 성격과 뚝심 하나로 세상을 살아온 그녀, 양숙에겐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품어 온 한 남자가 있다. 그는 바로 외모, 재력, 직업, 이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남 고원진! 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고 싶었던 그녀는 용기 내어 사랑을 고백하지만 양숙에게 돌아온 건 친구라는 자리뿐이었다. 그렇게 첫 번째 고백이 실패로 돌아간 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어느 날 원진의 맞선 소식을 듣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