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늘솔 북스
3.5(2)
그는 서영의 몸을 그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서영이 그의 뜨거운 입술을 받아 내 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더 깊이 서로를 느끼려 더욱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 각자의 손으로는 서로의 몸을 만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감각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서로에게 주고받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
소장 3,000원
루피너스
알사탕
1.0(1)
사이비 종교 교주와 관련된 사건 제보를 받고 위장취업을 시도한 지윤은 당일 해고 당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플랜B로 변경, 구남친이자 동료 재원이 출동하지만, 급습당해 반 알몸으로 묶이는 처지가 되고 만다. “얼굴은 정말 반반해. 아랫도리도 쓸만했으면 좋겠군.” 재원 앞에 있는 여자는 제정신이 아닌 듯했다. 여자는 재원이 도망치려 할수록 흥분이 되는지 난폭하게 굴었다. “채찍으로 때리고 싶은 몸이야.”
소장 1,000원
쉴만한물가(이종신)
루비레드
4.3(527)
* 본 작품은 [우분투]에서 외전으로 짧게 다루어졌던 여자 주인공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중편으로 출간한 작품입니다. “그렇게 살고 싶어? 이런 식으로 사는 게 어떤 의미지?” “의미는 없어. 난 사는 법을 배웠고, 배운 대로 살 뿐이야.” “당신도 나처럼 죽은 사람이로군.” 살고 싶지만 이미 죽어 버린 여자, 홍서윤. 임무라면 처음 본 남자와 섹스를 하는 것도, 사람을 죽이는 것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부모님의 복수만 할 수 있다면……. 그
소장 2,700원
문병욱
북팔
5.0(1)
영남중고등학교 학생 영훈과 준우는 등교를 하던 중 상인네거리 지하철가스폭발사고에 휘말리고 만다.근처에 작업을 나왔던 종태는 민간인의 신분으로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사고자들을 구하러 현장으로 뛰어든다.그로부터 7년 후. 복학을 한 영훈은 동아리방후배 은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짝사랑만 해오던 영훈은 이듬해 2003년 겨울, 은미와 함께 학교로 향하다 중앙로역 지하철화재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곳에서 준우와 운명적인 조우를 하게된다.그리고 그들
최을년
라떼북
총 2권완결
4.2(6)
기억을 잃은 형사, 강지윤. 2년 전, 그녀의 연인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를 시작한다. 조금씩 떠오르는 기억과 함께 낯익은 사랑이 찾아오며, 그녀를 혼란 속에 빠트린다. ‘탕’ “오빠!!!!!! 안 돼!!! 안 돼!!!” 총탄 소리와 함께 찢어지는 내 고함소리가 냉기 도는 삭막한 컨테이너 안을 가득 메웠고, 지환 오빠는 흰자를 내보이며 눈동자를 굴리더니 힘없이 쓰러져 버렸다. 현기증이 나면서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았지만 가까스로 참으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