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텐북
4.3(1,188)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소장 3,000원
총 2권완결
4.3(1,189)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FROM나인
도서출판 윤송
3.7(64)
“제1항. 을의 주 업무는 갑의 감정적인 쓰레기통 역할이다. 을은 갑의 일상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갑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케일의 움푹 팬 눈자위가 가늘게 좁혀졌다. 다갈색의 눈동자는 유안의 빈약한 육신을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촘촘히 훑었다. 시선이 그녀의 창백한 얼굴을 거쳐 티셔츠 소매에 머물렀다. 공포에 질린 티가 역력한 데다가 손등까지 푸르뎅뎅해져선 당장이라도 기절할 것만 같았다. 덜 자란 것처럼 손이 조막만
소장 4,500원
월간 포포친
4.0(1,851)
naughty: (a) 버릇없는, 외설적인. 치열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포뮬러 원 팀 체이서. 현재 그들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는 바로 성적의 기복이 널을 뛰는 팀 드라이버 유리 랭커스터였다. 수석 엔지니어인 채원은 죽음도 개의치 않는 듯한, 극단적으로 무모한 그의 성격에 완전히 질려버렸는데……. *** “자기 목숨이 아흔아홉 개쯤 되는 줄 아는 거야, 뭐야?” 채원은 그들 곁에 거칠게 식판을 내려놓으며 털썩 주저앉았다. 화풀이 주제는 역시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2,600원
크리스틴
가하
3.2(5)
혹시 잊어 먹었을까 봐 말하는데 우린 정혼이든 뭐든 아무 사이도 아니거든요?” 바람둥이 축구 스타 제임스 랭카스터가 어릴 적 쳐다보지도 않았던 꼬맹이, 정혼녀 별 민 스튜어트. 아름답게 성장한 그녀를 본 순간 그 누구에게도 반응하지 않았던 심정이 처음으로 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찬바람이 돌 정도로 차가운 그녀의 반응, 어쩌면 좋단 말인가! 지금부터 시작되는 정혼녀 꼬시기 프로젝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소장 3,500원
러브홀릭
3.8(12)
바람둥이라는 별명이 우습게도 남자구실을 못하던 제이미 랭카스터. 그는 난처함 반 깨달음 반에 혼란 그 자체에 휩싸여 있었다. 꼬맹이 정혼녀를 몰라보고 난생처음 거시기가 벌떡 일어섰다! 맹세코 자신의 남성이 이토록 강하게 존재를 나타낸 것은 처음이었다. 온몸이 불덩어리가 집어 삼킨 듯 화끈화끈 거렸다. 가슴부터 아랫배까지 전류가 흐르고 다리 사이는 뻐근하다 못해 움직일 수도 없었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기묘한 감각이 전신으로 흘러 뱃속이 울렁거릴
로맨스토리
3.9(12)
〈강추!〉[종이책3쇄증판]바람둥이라는 별명이 우습게도 남자구실을 못하던 제이미 랭카스터 꼬맹이 정혼녀를 몰라보고 난생처음 거시기가 벌떡 일어섰다. 일생 최대의 프로젝트 정혼녀 꼬시기가 시작된다. 남자에게 관심 없다고 외치는 별 민 스튜어트 작정하고 덤비는 걸 보니 미친 게 분명하다. 정혼자의 유혹에서 도망칠 수 있을까? ------------------------------------------------------------ “네게 키스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