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슬밥
오렌지디
4.3(189)
“이번 시즌 텄어. 시도 때도 없이 벌떡 서는데 공을 어떻게 던져?” 1라운드 1차 지명, 신인 최고 계약금을 갱신한 야구계의 슈퍼 루키. 야구 선수 은상원을 수식하는 많은 단어가 있지만 하나에게는 그저 20년지기 소꿉친구일 뿐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완전히 뒤집어 버리는 그 일이 있기 전까진. “네가 날 자극했잖아.” “내, 내가 뭘?” “곱게 잠자던 내 거길 건드리는 바람에, 지금 죽기 직전이라고.” 예기치 못한 상원과의 불미스런(?) 접
소장 3,850원
총 2권완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서단
코튼북스
총 3권완결
4.3(2,118)
최연소 국가 대표, 아시아 신기록 보유, 올림픽 금메달 3관왕. 집안과 얼굴마저 특출난 천재 수영 선수 천윤제. 평온한 은채의 일상에 천윤제라는 해일이 밀어닥친 건 그야말로 한순간이었다. “마음은 알겠는데, 작작 밝히지? 신고당할래?” “아…. 재수 없어.” 오래도록 그를 선수로서 동경해왔지만 매니저로서 만난 물 밖의 천윤제는 그저 난잡한 철부지일 뿐이었는데…. “난 처음이야.” “거짓말할래요?” “영광인 줄 알아. 내 23년 순결을 너한테 바
소장 1,700원전권 소장 8,900원
레니양
오페르툼
4.2(13)
“박구영 씨. 한 번 더 하죠.” 생각지도 못한 시은의 말에, 이미 엉덩이를 살짝 의자에서 뗀 상태였던 구영이 어정쩡한 자세로 굳어버렸다. 그러는 사이 시은이 완전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구영의 앞에 서서는 어깨를 누르며 그를 앉혔다. “제대로, 제대로 한 번 더 해봐요.” “하…. 앙….” 시은의 가슴은 위아래로 들썩거리기까지 했다. 구영은 상의 안으로 불쑥 손을 집어넣었다. 가슴이 들썩거리는 박자에 맞춰서 가슴을 주물렀다. 손바닥 가운
소장 1,000원
달바다
레이시 노블
3.4(190)
“지금 되게 음란한 거 알아요? 벌써 소파까지 흠뻑 젖어 버린 것 좀 봐. 어쩔 거예요, 이거 비싼 건데.” 지태의 말에 일말의 수치심을 느끼면서도 이미 온몸에 번져가는 쾌감에 유주는 저도 모르게 파르르 몸을 떨었다. “미, 미안, 그러니까 제발 그만해…….” “괜찮아요. 사실 난 이게 더 좋거든. 이제 이 소파에 앉을 때마다 여기서 누나랑 이런 야한 짓 했던 생각만 날 거 아냐.” “흣, 으흣…….” “근데 이런 예민한 몸으로 그동안 운동만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