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
윤송스피넬
총 2권완결
4.1(491)
중독(addiction) 심리적 의존이 있어 계속 그 해당 물질을 찾는 행동을 하고, 신체적 의존이 있어 복용을 중단하지 못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치게 되는 상태. 우울 및 불안, 수면 장애가 가장 흔한 금단증상. 중독자(addict) 명사 1. 중독된 사람. 2.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 버려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사람. 그는 사람이 사람에게 중독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처음 본 순간부터 벗어날 수가 없었다. ***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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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욤
드림앤스토리
3.1(8)
날아오는 야구공에 맞아 기절을 하고만 설민. 그때, 외면했어야 했을까. 설민은 과거의 '나'와 닮아있는 주성이 자꾸만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제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운이 나빠 벌어진 사고라고 여기고 싶었다. 하지만 주성은 그녀의 머리에 난 혹이 신경 쓰여 가던 길을 돌아오고 말았다. “이 모자로 머리에 있는 혹은 좀 가려야겠다.” 그 작은 행동 하나가 두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었다. - 본문 중에서 - “성태오빠가 오늘
소장 2,600원
양해연
신영미디어
4.1(185)
“네? 뭘 하라고요?” “내 에이전트.” 쿵쿵. 지효는 격렬히 뛰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윤성의 말을 차분히 되짚었다. 스포츠 에이전트. 그녀가 처음으로 갖게 된 꿈이었다. 노력이나 열정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기에 미련만 남긴 채 포기해야 했던 꿈. “네가 한번 해 볼래?”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지만,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축구 스타, 이윤성. 최고의 인맥이 되어 줄 그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저 할게요. 뭐가 됐든 해 볼래요.” 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김조유
우신북스
3.9(17)
겨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빼앗겨서 겨울을 피해 다니던 여자 유서라. 겨울은 항상 그녀에게 가혹하기만 했다. 얼음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이 좋아 겨울을 사랑했던 남자 한지호. 겨울은 더 이상 그에게 행복하기만 한 계절일 수 없었다. 하지만… “겨울만이 아니라 여름에도 함께할게요. 아니. 앞으로의 겨울을 모두 다 함께할게요.” 겨울에게서 도망치려던 여자와 겨울을 쫓아가려던 남자가 겨울의 시작에 만나고 사랑하는 이야기 그리고… 또다시 겨울.
소장 3,300원
미하
누보로망
총 6권완결
3.8(26)
“당신,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제, 제발 부탁이에요. 나중에 다 설명할 테니 잠시만 좀 조용히 해줘요!” 달빛 아래 드러난 신비로운 여자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게 된 것도 잠시. “쉿! 어서 숙여요!!!” 강제로 머리를 내리누르고, “저기, 손수건 같은 거 없어요?” 건네받은 실크 넥타이에 거침없이 코를 푼다. 부동의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에이든 와이즈먼. 강력한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묘령의 여인에게 단숨에 사로잡히지만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선우정민
동아
3.9(69)
[야, 나 좋아하는 여자애 생긴 것 같다.] 메이저 리그라는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고교 야구 유망주 신제오와 모든 것에 의미를 두지 않는 여학생 진초록은 우연히 게임 친구가 된 뒤 서로를 첫사랑으로 가슴에 묻는다. “나 조금만 네게 들이대게…… 좀 놔두라. 시즌 전까지만.” 10년 후 야구 선수와 게임 회사 직원으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제오는 초록이라는 목표를 향해 돌진하고, 의미를 두지 않으려는 초록은 어떻게든 복잡한
소장 4,000원
김세연
도서출판 윤송
4.3(1,050)
차마 놓지도 버리지도 못해 미련스럽게 이어가던 나날, 그에게 그녀가 나타났다. 할 줄 아는 거라곤 수영밖에 없는 두 남녀 이야기. 헝클어진 머리를 대충 틀어 올리고 길게 기지개를 켜며 방문을 연 은수는 그 자리에 얼음처럼 굳어 섰다. “……성원 씨?” 어제 옷 그대로. 어제 마지막으로 본 그 자리에. 성원은 꼼짝 않고 앉아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벌떡 일어선 그가 성큼성큼 다가온다. 은수도 작은 키는 아니었지만, 성원이 원체 큰지라 저절로 고개가
소장 5,000원
총 45화완결
3.2(5)
소장 100원전권 소장 4,000원
nadia
3.8(45)
아무도 모르게, 둘만 공유했던 감정. 아린 첫사랑은 세월이 지나 성큼 가슴 속으로 들어온다. 알콩달콩한 십 대의 서툰 표현. 만약 과거의 그를 다시 만난다면, 아무렇지 않게 인사할 수 있을까?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 “널 보며 죄책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그 기억들이 소중해서…… 음, 난 그래.” 잠기는 목소리에 윤지는 잠시 말을 멈췄다. 땡땡이치고 함께 걸었던 교정의 봄꽃 향기가 아직 후각에 머무는 듯했고, 녹음이
소장 4,400원
김선민
SOME
3.8(553)
“그 첫사랑, 혼자서 얼마 동안 좋아했어?” 이 남자는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한 1년?” “얼마 안 했네.” “얼마 안 했다니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단정하시네. 전 그때 1년이 10년 같았어요. 혼자 애태우고 가슴 졸이느라 수천 번도 넘게 마음이 무너졌다고요.” “짝사랑이 원래 그런 거지, 뭐.” 짝사랑에 통달한 듯한 재준의 말투에 소연은 웃음이 났다. “꼭 짝사랑 경험이 있는 것처럼 말하시네요.” “나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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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미
라떼북
3.0(5)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다 조심스럽게 꺼내 본 찬란했던 그날의 기억! 부모님의 이혼으로 전학을 온 아라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부 주장 서정호의 축구화를 밟아 그에게 찍히고 만다. 아라는 정호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평범했던 학교생활이 점점 꼬여 가는 것을 느낀다. 아라는 힘이 들었지만 가끔씩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는 정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너… 나 좋아하는 거 맞지?” 어느새 가까워진 정호와 아라는 서로를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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