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5월
조은세상
3.4(10)
동생 친구인 경헌을 짝사랑해온 수지. 잘생긴 얼굴, 좋은 머리, 넘치는 재력, 20대 초반의 나이에 e-스포츠 금메달리스트라는 스펙까지. 그녀의 짝사랑 상대 경헌은 겉으로는 모자랄 것이 하나도 없는 남자다.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나 취업 전선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수지에게 그는 어느새 너무 머나먼 존재가 되어버리는데……. “나 이제 너 안 좋아해.” “……왜요? 내가 좋다고, 고등학교 때부터 사방팔방 다 얘기하고 다녔으면서. 이제
소장 3,000원
유폴히
SOME
총 63화완결
4.9(1,815)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시간도, 거리도, 풍경도. 나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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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숙혜
카멜
총 5권완결
4.7(181)
말해봐, 에덴. 그녀를 정말 사랑해? 누구나 사랑을 주고 싶어 안달나게 하고. 누구든 온전히 갖고 싶어 안달나게 하는. 창백한 푸른 눈의 남자. 에덴 아서 코완. 한국을 떠난 주은은 런던에서 만난 에덴과 불가항력의 사랑에 빠진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은 에덴이 높이 비상할수록 흔들리고, 에덴이 더 닿을 수 없을 만큼 멀어지기 전에 그녀는 확신을 갖고 싶다. 말해봐, 에덴. 날 정말 사랑하니. 내가 널 사랑하는 만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이서윤
R
3.4(101)
** 해당 도서는 추후 외전 출간 예정이 있사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동윤의 눈빛이 번뜩이듯 빛났다. 그가 서원의 입술을 삼키듯 다시 물었다. 젖은 입술을 빠는 소리가 야릇하게 울렸다. 격한 신음이 흐르는 사이, 동윤의 입술이 그녀의 매끈한 턱선을 타고 아래로 향했다. 그녀를 바짝 끌어안은 동윤은 그녀의 위로 거의 몸을 겹친 상황이었다. 잔뜩 불거진 그의 페니스가 서원의 중심에 닿을 때마다 둘의 몸이 리듬을 타듯 함께 얽혔다. 그의
피오렌티
마롱
4.0(2,232)
오랜 시간 동경하고 흠모했던 대상이 맞선 상대로 나와서 혼사를 거부하라 종용한다. “나, 오래 만난 애인 있습니다. 헤어질 생각 전혀 없어요. 나랑 그 여자, 둘 중 하나가 죽기 전까지는. 그런 쓰레기 결혼, 하고 싶습니까?” 이룰 수 없는 희망이 만들어 낸 결혼은 시작부터 파국으로 치닫는 길이 되어 세정을 몰아붙인다. “이렇게까지… 쓰레기일 줄은 몰랐어요.” 이렇게까지 망가졌을 줄은. 화냥년 주제에, 개 같은 년, 어디서 감히. “역겹다고,
소장 7,280원
더럽
로브
4.2(1,366)
아빠 친구 아들, 과외 선생님, 인기 많은 선배……. 그녀에게 서재헌은 도저히 한 가지 단어만으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람이었다. “사귀어 주세요.” 1년간의 계약 연애 제안. 반은 도박이었고, 나머지 반에는 그의 마음이 이번에도 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 있었다. “봄아.” 검은 눈동자가 느리게 그녀에게로 향했다. “어른들이 하는 연애가 어떤 건지는 알지?” “뭐가 다른가요?” “다르지. 예를 들면 이 입술로.” 재헌의 엄지가 그녀의 아랫입
소장 4,550원
모리미
디어노블
총 80화완결
4.9(2,914)
사랑하는 누나가 조폭들에게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검사가 된 강태훈. 그는 국내 최대 조직인 한두파의 두목과 부두목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원하는 게 뭐지?” “증인 보호. 당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날 지켜 줘요.” 어느 날 그를 찾아온 한 여인. 한두파의 부두목, 권한태의 여동생 권하은. 그녀는 그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내가 목숨을 바쳐야 할 이유가 있을까?” “당신이 그렇게 잡고 싶어 하던 차두영, 제가 잡을 수 있게 도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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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쓰컴퍼니
튜베로사
4.1(641)
“나 좋아한다면서요?” 좋아한다. 오지후를. 그건 진작 인정했다. “우린 둘 다 만나는 사람도 없죠.” “그렇……죠.” “그럼 오늘부터 1일입니까?” 지현은 쉽게 대답을 못 했다. 아마 모든 일이 너무 순식간에 일어나서 그런 것이리라. 뭐라도 말을 해야 하는데 무슨 말을 하지? 몇 년 만에 직면하게 된 ‘오늘부터 1일’인 상황이라 그런지 지현은 이 모든 걸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괜히 어색해서 말이 허투루 나왔다. “대표님은 대표님인데…….
소장 3,750원
엘뱃
모던
총 3권완결
3.5(2)
바이오 기업 후계자이자 완벽한 남자 '지현겸'은 남에게 친절한 편은 아니지만 유독 '이수완'에게는 더욱 까칠했다. 어릴 때부터 쭉. 그랬던 그가 성인이 되자, 집요하게 그녀를 가지고 싶어한다. "우린 결혼할거야. 나는 널 원해." "왜 나야? 그렇게 싫어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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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아
가하
4.0(5)
단 한 번뿐인 인생,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파혼을 선언한 소현, 하와이에서 만난 낯선 인연에 마음이 휩쓸리는데……. 가만, 이 남자 완전 이상해, 대체 정체가 뭐지? “날 개쓰레기라고 불렀던 거, 기억해요?” 잿빛 만연한 도시 속에 꿈결처럼 날아든 사랑. 상처 어린 당신의 가슴을 하염없이 온유하게 어루만지는 시간. 라르고, 느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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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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