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라
텐북
4.1(17)
괴물의 저주가 베르히 백작가의 자매 브릴린과 아스티나를 집어삼켰다.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성에서 고립된 채 자매는 8년을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명의 사내가 베르히 백작성을 찾아온다. 마탑에서 쫓겨난 천재 마법사이자 전 마탑주, 테오블린 제슈프. “아티, 고백해 주세요. 그럼 전 당신에게 입 맞추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2황자, 하펜 가르트 드레스덴. “베르히 백작, 나와 혼인해 주겠나?” 자매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소장 8,680원
총 4권완결
소장 1,600원전권 소장 12,400원
월루눈
총 5권완결
4.1(35)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그리고 그건 빙의한 이 소설에서도, 전생과 같은 시한부 운명이더라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다만 전생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는 꽃 ‘하니엘’이 있다는 것. 그 단 하나의 희망을 좇기 위해 ‘하니엘’이 있다는 루케테로 향하려는데……. “떠나려는 이유를 말해.” “에스텔, 제가 상대할까요?” 두 사람을 천천히 번갈아 봤다. 방해하지 말라는 듯 노엘을 노려보는 카루스와, 그런 카루스를 무시한 채 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4,000원
조수진
에버코인-오후
3.1(11)
“저기요.” 돌아보니 독특한 인상의 남자가 서 있었다. “저요?” “왜 안 왔어요?” “네?” “왜 안 왔냐고요.” 도무지 알아듣지 못할 말들. 뒷걸음질을 치자 남자는 덥석 손을 뻗었다. “형이 선이 씨 얼마나 기다렸는데!” “저, 사람 잘못 보신 것 같은데요……. 제 이름은 민혜오예요.” 누군가와 닮았다는 익숙한 착각. 진짜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적의 밑에 깔려 있는 애정, 그리움, 애처로움. 눈 녹은 흙탕처럼 얽히고설킨 눈빛. 저 남자는
소장 3,500원
MIA 외 1명
민트노블
3.8(88)
[표지를 그린 Doar 작가의 삽화 포함♥] 어느 날, 가브리엘은 밤이면 다른 존재로 변하게 되는 이상한 마법에 걸린다! 자력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한 가브리엘은 자신이 후견인으로 있는 최연소 왕실 마법사, 밸런타인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이 마법, 저 마법 써 보아도 가브리엘의 몸은 원래대로 돌아올 생각이 없다. 한데, 얼떨결에 입술이 부딪히자 가브리엘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무뚝뚝한 성격의 여기사 가브리엘과 최연소 왕실 마법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