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은
세레니티
총 6권완결
4.8(393)
천재 화학자, 전쟁을 승리로 이끈 행운의 여신…이자 부대에 소문난 또라이인 닉시. 그녀가 전쟁이 끝난 뒤, 가장 처음 한 것은 전 재산을 털어 대륙의 남쪽 작은 시골 마을에 땅을 사는 것이었다. 세상도 평정했는데, 이런 작은 시골 마을에서 농사 하나 성공 못 하겠어? 그때만 해도 닉시는 자신이 반년 만에 파산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아니, 고구마가 태풍에 다 죽을 진 몰랐지! * * * ‘정신 나간 닉시.’ 그녀는 여러모로 ‘미친’,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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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2.2(6)
#모유플 #당황플 #수치플 #딸기우유_맛_모유 어릴 적 옆집에 살던 율과 동거 중인 여린. 여린에게 있어 율은 그저 다루기 쉬운 남동생일 뿐이었다. 율이 야근을 하는 날.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여린은 냉장고에서 수상한 딸기우유를 발견한다. [절대 손대지 마시오.] 라벨지도 없는 우유에 붙어있는 포스트잇. 이것은 분명 율의 글씨체였다. 내가 네 말을 들을쏘냐! “이건 내가 먹어주마! 맛있네. 무슨 브랜드지?” 그렇게 율의 경고를 무시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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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봄
에이블
총 3권완결
0
“나, 누나가 필요해.” 스물셋,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유치완. “우리 쇼윈도 커플 하자. 대신, 조건이 있어.” 이슈 없는 쓰레기만 쓰는 스물아홉, 5년 차 매거진 에디터 구미하. 특종을 위해 어릴 적 자신을 쫓아다니던 유치완을 이용하는 그녀와, 연주를 완성시키기 위해 첫사랑을 이용하는 그. 과연 이 계약 연애의 결말은? 두 사람의 아슬아슬 예측불허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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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아
가하
4.0(5)
단 한 번뿐인 인생,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파혼을 선언한 소현, 하와이에서 만난 낯선 인연에 마음이 휩쓸리는데……. 가만, 이 남자 완전 이상해, 대체 정체가 뭐지? “날 개쓰레기라고 불렀던 거, 기억해요?” 잿빛 만연한 도시 속에 꿈결처럼 날아든 사랑. 상처 어린 당신의 가슴을 하염없이 온유하게 어루만지는 시간. 라르고, 느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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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맛소다
에클라
3.6(16)
절세미인. 경국지색. 『하루만 못생기고 싶다』의 주인공 크레페를 설명하는 말이었다. 그것만 믿고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었나? “너 살쪘어.” 가족을 배신하게 될 작은오빠가 말했다. “아냐, 왜 그런 말을 해? 우리 크레페는 벌써 엄청난 미인이라고!” 내가 열 살 때 죽게 될 큰오빠가 말했다. 포동포동한 뺨, 볼록한 배, 오동통한 팔뚝. 사실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시궁창 같은 원작 내용을 바로잡을 거다. 미래를 바꾸고 행복을 쟁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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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진
다향
5.0(1)
사귄 지 1일째 되던 날…… 남친이 기억을 잃었다?! 남친이 필요한 18세 모태영이 우여곡절 끝에 명원고 완벽남 유일반과 사귀게 되었으나, 모쏠 탈출 1일째 되던 날 남친이 기억을 잃었다?! “사고가 있었어. 난 그 사고로 머리를 다쳤고, 기억을 잃었어.” “어제 본 드라마 얘기야?” “내 얘기야.” 사귀기로 했던 어제와 180도 달라진 일반의 태도. 태영은 어떻게든 일반의 기억을 되찾아 주려 고군분투한다. 잠정적? 보류 중인 이 연애의 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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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라
텐북
총 4권완결
4.1(17)
괴물의 저주가 베르히 백작가의 자매 브릴린과 아스티나를 집어삼켰다. 아무도 오지 않는 외딴 성에서 고립된 채 자매는 8년을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두 명의 사내가 베르히 백작성을 찾아온다. 마탑에서 쫓겨난 천재 마법사이자 전 마탑주, 테오블린 제슈프. “아티, 고백해 주세요. 그럼 전 당신에게 입 맞추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2황자, 하펜 가르트 드레스덴. “베르히 백작, 나와 혼인해 주겠나?” 자매를 이용해 자신들의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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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파란
문릿노블
4.1(171)
아카데미 신입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마법반 수석 레슈와 검술반 수석 밀리안. 주위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놀리지만 레슈는 그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질색한다. “싫어, 이제 그런 소문 지긋지긋해!” 레슈는 밀리안을 골탕 먹이기 위해 그의 기숙사 방에 잠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일찍 방으로 돌아온 밀리안과 마주친다! “진짜 레슈가 내 방에 있을 리도 없고…. 진짜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을 리도 없고…. 응, 꿈인 거구나.” 레슈는 꼼짝없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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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2.0(1)
만년 조감독 유경에게 입봉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제작사 대표가 추리 소설 「피어싱」의 판권을 따 오면 입봉시켜 주겠다고 한 것. 그런데 베일에 싸인 작가는 유경과 같은 고향인 것도 모자라, 이웃사촌! “어머, 안녕? 이게 얼마 만이야. 엄청 오래간만이다.” “오래간만이라고?” “미, 미안! 오래간만은 아니구나. 우리 어제, 아니 그저께도, 그끄저께도? 암튼 오며 가며 봤었지. 하하하.” 목적을 숨긴 채 녀석에게 접근한 유경. 하지만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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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시안
하늘꽃
휴벤. 나라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실력 높은 마법사. 그런데 여자는 휴벤이 될 수 없다고? 뛰어난 마법 실력을 갖췄지만, 꼰대투성이의 세상 덕에 인정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재, 루아 스칼린. 그런 그녀에게 상처 많은 드래곤, 아니 황태자 헤이든이 다가온다. 눈도, 머리도, 그리고 옷과 신발까지. 모든 게 파란색인 그의 도움으로 휴벤이 된 루아는 황태자 직속 휴벤이 되어 인재 양성을 위한 재단의 이사장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헤이든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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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르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3.0(2)
“해. 결혼.” ……뭐라고? 정말로 승낙할 줄은 몰랐다. 완벽한 인생이었다. 고소득 직업에 초고속 진급. 이대로라면 탄탄대로였을 인생이, 망할 영주권 하나 때문에 뒤집어졌다. 그래서였다. 술김에 결혼하잔 헛소리를 내뱉은 건. 그것도 하늘이 갈라져도 남자로 보이지 않을 십년지기 한스에게. 그런데 이 남자……. “할 거면 제대로 해. 결혼식도. 동거도. 필요하면…… 스킨십도.” 마치 이 순간만을 기다려온 사람처럼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파고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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