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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7(28)
별안간 실종된 오빠를 찾기 위해, 러시아로 향하게 된 여자, 서재연. 그녀가 무모한 모험에서 만나게 된 남자는 아주 위험했다. 민간 군사 조직 클러스터의 보스이자 희대의 미친놈이라고 불리는 권해건. 오빠의 마지막 행적을 아는 유일한 남자를 이용하려고 했건만. “후회해? 나랑 얽힌 거?” 어쩌지, 이미 늦었는데. 권해건은 처음부터 서재연이 감당할 수 있을 만한 남자가 아니었다. “뭐 해? 안 물고. 물려 줘?” “침대 매너, 정말 개같네.” 파르
상세 가격소장 3,060원전권 소장 9,180원(10%)
10,200원총 4권완결
5.0(1)
원작이 시작되기 14년 전으로 빙의해버렸다. 제국 내 가장 강하다는 대마법사로. […를 지켜줘.] 기억나는 건 이 말 하나. 연재 중지된 소설 속이니 결말을 지켜달라는 건가? 로맨스 소설. 어차피 결말은 주인공들의 해피엔딩이겠지. 원작이 시작되려면 아직 멀었으니까 영지에서 조용히 있자. 그러다 황궁에서 마주쳐버렸다. 소설 속 메인 악당, 어린 시절의 불행 서사로 폭군이 되어버리는 사 황자와. 짐승 같은 몰골. 뼈마디가 드러난 앙상한 몸. 안쓰럽
상세 가격소장 3,690원전권 소장 14,760원(10%)
16,400원총 5권완결
4.0(1)
“끝까지 고고한 척은, 아주 치가 떨려.” 교황의 후계자, 틸다 발리네아는 남편 윈저에게 어느 날 이혼을 요구받았다. 그리고 며칠 뒤 윈저가 제 계모였던 사람과 재혼한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당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나?” 우습게도 틸다에게 복수를 얘기한 남자는 제국의 존경받는 대신관 칼레스였다. “도와 달라고 말해. 내가 필요하다고.” 제게 손을 내민 경견한 은발의 남자는 먹이를 앞에 둔 짐승처럼 눈을 번들거렸다. “우리
상세 가격소장 2,610원전권 소장 13,050원(10%)
14,500원총 5권완결
5.0(2)
소꿉친구인 남주를 짝사랑한 열대 나라의 공주에 빙의했다. ‘……오, 멋진데?!’ 비록 차이기는 했지만 쿨하게 남주의 뒷배가 되어주는 멋진 여성이었다. 이거 괜찮은데! 어차피 원작대로 흘러갈 전개, 남주와 절친까지만 생각했다. 빨리 저와 남주의 능력 다루는 법만 찾아내고, 다시 왕국으로 돌아가야겠다. 아니, 분명 그랬는데……. *** “리비아.” 낮게 울리는 그윽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루시안?!” 절대 이곳에서 들릴 리 없는 사람의 목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