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88
크레센도
총 3권완결
3.6(8)
황제 클린트의 정부 아이네. 사랑이란 말에 속아 황후 자리만 바라보며 살아온 지 10년. 끝내 비참하게 배신당하고, 죽음을 결심한 순간. “돌아가. 돌아가서, 절대 이 성에 들어오지 말고, 살아.” 주교 이제키엘의 도움으로, 눈을 떠 보니 10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너에게 첫눈에 반했어, 아이네 클라인.” “……거짓말.” 운명의 데뷔탕트 날. 그녀는 황제에게서 과거와 똑같은 고백을 듣고. 그를 거절하는 대신, 뤼드리오의 소백작이자 제국의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태선
고렘팩토리
총 10권완결
4.6(275)
공무원 준비 생활만 수 년. 그런데 이렇게 억울하게 죽다니...! 그래서일까요? 죽었다 태어나니 아름다운 여백작이 되어 있었다. 심지어 미남신에게서 게임 능력까지 받게 되는데- ‘뽑기...?’ 캐릭터 뽑기 능력을 가지게 된 그녀! 초 레어 미남 캐릭터를 뽑아가면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미남신의 사도가 되어버렸다. [레어-!] [초 슈퍼 울트라 스페셜 레어-!!] 세계를 미남으로 채워 모든 여자들을 이롭게 하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1,000원
선움
총 7권완결
3.2(10)
완독하지 못한 소설 속 남주인공의 부인이 되었다. 그것도 남주와 여주 사이를 질투하다가 죽는 조연이다. ‘……하지만 난 안 사랑하는데? 네 얼굴 내 취향도 아닌데?’ 좋아하지도 않는 남편을 위해 죽기 싫었던 데이지는 남주인 칼릭스와 결혼하는 대신, 조건을 내건다. “2년 뒤에 이혼해 주세요.” “그러죠.” 데이지는 위자료를 위해 2년간 가문을 부흥시켜 명예와 재력을 얻어 나가기로 결심한다. 지금 버는 게 다 내 돈이란 말이다. 그런데 이 가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4,700원
김반짝
위즈덤하우스
5.0(1)
쌍둥이 언니를 대신해 가짜 황후가 된 캐서린. 반란을 일으켜 새로 즉위한 황제가, 형수였던 전 황후를 붙잡아 죽이려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여기서 죽을 수는 없어. 내가 여태껏 어떻게 살아왔는데. 고작 이딴 황궁에서 언니 대신 죽으라고?’ 살아남기 위해 도망칠 기회를 엿보던 캐서린. 그러다가 황제가 죽는 ‘미래’를 보게 되는데……. ‘이것이 황제의 미래라면 굳이 도망치려고 하지 않아도 황제는 죽는다. 그리고 나는 다시 돌아갈 수 있어.’ 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청수필
필
총 4권완결
4.3(123)
“후회하지 않겠나?” “단장님이야말로 후회하지 마십시오.” 최초의 SS급 각성자, 크리스타 팔마릴. 어떤 고문에도 죽지 않는 괴물 같은 치유력을 가진 학살자. 그녀는 끝내 성검에 의해 목이 잘려 죽었다. 아니, 죽었어야 했다. 마침내 온전한 죽음을 얻었다 생각했을 때 크리스타는 5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와 있었다. ‘다시 또 그 끔찍한 고통을 겪고 말겠지. 폭주해서 사람을 죽이고, 괴물이 되어서…….’ 폭주가 시작되기 전에 완벽한 죽음을 맞는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김뉴희
그래출판
4.0(1)
“나랑 결혼해.” 레오트의 갑작스러운 제안. “나는 황녀와의 결혼을 거절할 명분이 필요해. 그리고 너는 기사단에 남을 명분이 필요하지.” 테르뉘스는 혼란스러웠다. “제대로 해낸다면 인정해 줄게. 네가 마법사로서 성장할 때까지 아무 말 않고 기다려 주지.” 예고 없이 시작된 연극이었다. 《테르뉘스》 #선결혼후연애 #위장결혼 #초반오해물 #마법사여주 #기사남주 #순정남 #성장물 #정통판타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차호
텐북
4.3(495)
결혼을 했다. 어차피 낯선 누군가에게 팔릴 운명. 자신의 손을 잡으라는 남자의 말을 여자는 제법 똘똘하게 잘 알아들었다. 세상 모든 것이 제 손에 들어온 듯 살고 있었던 신희우. 그는 차민이라는 여자에게 계약을 제안한다. 이혼이 정해진 정략결혼. “울 줄도 아는구나.” 이 여자는 울 줄도 알았다. 싸하게 메마른 인형인 줄로만 알았는데. 눈물 같은 건 전혀 흘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자고 가.” 그녀에게 자고 가라는 저 짧은 말은 무엇보다 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절애
릴리스
4.1(16)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완벽한 지배자가 되는 남자. 제문 그룹의 황태자, 서이한. 그는 정략결혼 직후, 그녀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6년 뒤, 뻔뻔하게 다시 돌아왔다. 한동안 말이 없던 이한이 서서히 입술을 움직였다. “별거부터 그만두고 싶은데.” “우리가 별거 중이었어요? 몰랐는데…….” 이한이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우리가 했던 사랑, 그걸 다시 해보자고 하면.” 사랑? “기꺼이 따라 줄 수 있나?” 세인의 안에서 지워졌던 단어가 희미하게 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초콜릿악마(차혜진)
피오렛
4.6(37)
“나랑 결혼해 줘요.” 꿈을 통해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을 지닌 벨라.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한 남자의 손에 죽는 미래를 보게 된다. 그리고 운명처럼 그와 마주하게 되는데……. 상대는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저주받은 공작’이라 불리는 아발란 공작. 그렇게 그녀는 죽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 “저와 결혼해 주세요.” “내가 그쪽을 선택하면 나한테 무슨 이득이 있지?” “전 오래 못 살아요.” “…….” "곧 있음 죽거든요." 바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커리
조은세상
3.9(46)
하루아침에 위기에 몰린 여자, 이채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 민시혁. “네 아버지 빛은 물론 네 어머니 심장도 고쳐줄게.” “그 대가에 우리 결혼이 걸려 있는 건가요?” “맞아.” 과거의 은혜를 갚으려는 조부의 뜻이라며 결혼을 제안하는 그. 게다가 5년 뒤엔 이혼까지 해주겠다고 하는데…….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이 뭔데요?” “5년 안에 내 아이를 낳아.” “나더러 애를 낳으라고요? 그것도 당신 애를?” 강제로 결혼하게 된 것도
소장 3,000원
김촉촉
블라썸
4.0(2)
첫사랑을 죽인 황제와 결혼했다. 미워해야 마땅할 사내이건만 왜 자꾸 마음이 흔들리는 걸까. “당신이 나를 사랑하게 되는 날은 결코 오지 않겠지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화려한 연회 속 말갛게 웃는 그의 모습이 소년과 닮아서? “이 짧은 생애, 루시 당신의 남편으로 죽을 수 있다면.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치 않으니.” 무심히 내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그 여름날의 소년처럼 다정하기에? “어떻습니까, 내가 준비한 결말이. 마음에 드십니까?” 뜨겁게
소장 3,900원전권 소장 11,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