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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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송
델피뉴
총 4권완결
3.7(32)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외롭게 죽었더니, 로맨스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근데 웬걸, 동일한 희귀병에 걸려 또 시한부 인생을 살다 죽을 팔자다. 그렇다면 이곳에서만이라도 내 인생을 체인지! ……할 생각은 없다. 여자 주인공인 ‘슈리아나’를 괴롭히는 악녀에 빙의했다면, 괜히 착한 척해서 눈에 띄지 말고, 적당히 괴롭히고, 적당히 원작대로 행동하며 살다가 때가 되면 죽어야지. 그런데…… “장난치는 거야? 귀여워. 타니아.” “응? 나 네 오라버니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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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5화완결
4.8(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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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점례
LINE
총 6권완결
4.6(48)
트럭에 치이고 눈을 떠 보니,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이 세계는 조금 이상하다. 아니,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여인이 나라를 다스린다. 그리고 후궁들이 모두 남자다. 게다가 왕위세습 제도가 아닌 경합을 통해 차기 황제인 태녀를 뽑는다. 그리고 가장 이상한 것은, 제가 그 태녀 경합에 참가한다는 사실이다. “제가 혹시…… 궁녀가 되나요?!” 정하가 저도 모르게 빽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당황한 부모님이 다시 서로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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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연담
4.5(199)
악마들이 우글거리는 할스테드 성. 악마사냥꾼으로 이름이 높은 영주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가면 너머의 얼굴이 그렇게나 추악하다면서요?” “오죽하면 악마들도 두려워하겠어요!” 그것은 바로 가면 아래 숨겨진 영주 에르덴의 괴물 같은 외모! 모두가 그런 영주에게 시집을 간 영주부인 레티샤를 동정하지만 그녀 역시 감추고 있는 비밀이 있는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괴물 같은 얼굴이 혐오스럽고 끔찍할 텐데도 결코 그런 티를 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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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다
로제토
4.0(16)
“오늘부로 죄인의 직위를 모두 박탈하며 그의 여식은 황궁에서 하급 시녀로 생활한다.” 스텔른 제국, 제일가는 백작가의 영애였던 아일라 세르디안. 부친의 국고 횡령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몰락 귀족을 넘어 황궁 시녀로 전락했다. 그런 그녀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스텔른 제국의 황태손 테온 에르메디. “다음에도 황족의 말을 엿듣는다면 그때는 온전하지 못할 것이다.” 첫 만남부터 차가웠던 그가 뜻밖의 말을 한다. “그만하라고 한다면…… 이 이상 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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