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려화
에이블
3.7(41)
직장 상사인 공작. 만인의 우상, 만인의 연인, 공공재인 그 공작이 수상하다. 요즘 갑자기 나에게 너무 잘 해주시는 공작님. 대체 무슨 일이죠? *** “올리브 영애에게는 주지 않으셔도 되나요?” “……뭐?” “저, 저 이제 나가봐도 될까요!” 자신이 묻고도 당황해버린 벨라이네가 황급히 다른 말로 주의를 끌었다. 그녀가 빠져나가려던 문을 막아선 공작이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다. “어째서 나와 대화를 할 때면 올리브 영애를 언급하는 거지?”
소장 6,020원
신유현
새턴
총 4권완결
4.0(28)
“너도 양심이 있으면 적어도 하나는 내놓아야지.” 앞으로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전남편과의 재회. “당신의 몸을 다시 갖고 싶어.” 그것은 이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충분했다. 철저하게 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다짐이 무색하게도 그녀는 제 두 발로 하준을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자꾸 그렇게 자격도 없는 놈을 애 아빠라고 그 자리에 앉혀놓으면.” 그리고 모든 것을 이미 다 알고 있는 남자의 앞에서, “진짜 은우 아빠가 보기에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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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휘한
위즈덤하우스
3.0(24)
피폐물 소설 속 이름도 언급되지 않은 남주 누나로 빙의했다. 그런데… 이제 내 동생이 된 원작 남주의 유년 시절이 상상 이상으로 처참하다. 원작이고 나발이고, 일단 눈앞에 학대받는 아이가 있다면 돕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그렇게 동생이나 돌보면서 살아가려 했는데, 뜻밖의 인물이 등장해 내 계획은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됐다. 원작에서 불의의 사고로 왼팔을 잃게 되는 동생의 검술 스승과 대면하게 됐다. 나는 눈앞의 잘생긴 남자를 바라봤다
소장 7,600원
스타피플옥로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3(3)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민정연. 그녀는 학교에서 어린 시절 옆집에 살았던 동생인 민호와 재회한다. “잘 지냈어, 누나?” 꽤 오랜 세월 떨어져 있었지만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진다.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에 민호와의 만남은 점점 더 잦아지는데……. “난, 누나가 알던 예전의 그 꼬마가 아니야.” 정연은 제게 닿아 오는 강렬한 눈빛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순수하고 불안전했던 소년은 다 자라 어른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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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율
로맨티카
총 3권완결
4.5(2)
“아이는 아빠 얼굴 몰라요. 단 하루면 돼요.” 단 하루면 끝날 줄 알았다. 아픈 사랑에 새로운 사랑은 싫었다. 우연히 알게 된 대행업체에 아이에게 무관심한 아빠 대행을 의뢰한 가은은 그곳에서 적당한 사람을 골랐다고 생각했다. “원하는 대로 해주죠. 다정한 남편까지도 가능합니다.” 은밀한 곳에 남겨진 진한 마크에 그가 숨결을 불어넣으며 가물거리는 기억을 옭아매듯 말했다. 하루면 된다고 생각했던 그녀가 또다시 그를 찾았다. 그게 곧 우리 인연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페일핑크
시계토끼
3.9(274)
전생도 억울함으로는 어디 가서 둘째가라면 서러웠던 나, 소설 속에 빙의하고 보니 하필이면 악역에게 이용당하고 없어지는 초반부 희생양이었다. 그러나 가증스러운 악역 놈을 실제로 맞닥트리니 어디서 용기가 나 버려서 그놈을 엿 먹이고 탈출! 나만의 인생을 개척해 보겠어, 하는 순간에 이놈의 오지랖 기질이 발동해서 구한 여인의 아기를 받아주게 되었다. 그리고 팔자에도 없는 아기의 보호자가 되었는데 너무 정들어 버렸으니. 아기 또한 내게 정들어 뗄 수
소장 2,300원전권 소장 6,900원
우엉차
페퍼민트
3.9(76)
굴러들어온 알을 품었더니 드래곤이 태어났다. 본격 여주 미소년 양육기. 잘 키운 드래곤 왕자 하나 열 황제 안 부럽다. 고아원에서 자라던 중 숙부의 집으로 오게 된 소녀 아델. 9년 동안 숙모의 구박을 받으며 젖소 목장의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하던 중 우연히 나무 구멍 속에서 커다란 알을 발견한다. 알에서 깨어난 아이는 아델을 부모처럼 따르고 아델은 그 아이에게 지그문트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실은 제국의 황제가 되어야 하는 지그문트는 마력을 봉인
소장 6,500원
퐁푸딩
해피북스투유
3.4(23)
“죽일래, 죽을래?” 첫 페이지에서 악마한테 갈기갈기 찢겨 죽는 피폐물 속 엑스트라 계모에 빙의했다. 마녀의 사생아라는 이유로 후작인 아버지와 배다른 남매들에게 온갖 학대를 받으며 살아온 싱클레어. 그런 그녀에게 제랄드 폰 제이어 대공과의 정략결혼이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대공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의 조카인 대공자가 악마로 각성하기 전 암살하라는 것! 원작 속 싱클레어처럼 데드 플래그를 그대로 밟을 순 없지. “아들, 몇 살?” “다쪗 짤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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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잘
블라썸
4.0(142)
#육아물 #로맨스릴러 #흑표범수인 아빠 #딸바보 아빠 #여주편애 세 오빠 #늑대수인 오빠 #대마법사 오빠 #암살자 오빠 #도망치고 싶은 여주 #놔주지 않는 집착남들 #제일 악역 같은 남주 #들키면 죽는다 소설 <꿈도 희망도 없어>의 엑스트라로 환생했다. 어느 날, 괴한이 나를 납치한 후 협박했다. 딸을 잃고 미쳐 버린 바우너 공작의 막내딸 ‘릴리에타’를 사칭하라고! “제가 바로 아버지가 10년이나 찾아 헤매던 딸, 릴리에타예요.” “너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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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셔스
하늘꽃
4.2(82)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선수 에드워드 스펜서와 한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유학 간 요리 학도 이유진의 사랑 이야기. - 본문 중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이런 말 하면, 미친놈처럼 보일 거라는 거 알아요. 그래도 오늘은 꼭 해야겠어요. 이유진 씨. 내가 당신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렇게 왔어요. 보고 싶어서.” 한참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미안해요…. 나 같은 놈이 당신을 마음에 품어서….” 정말 많이 놀랐는지 멍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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