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
하늘꽃
총 3권완결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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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윤
누보로망
총 2권완결
3.3(69)
팥쥐 엄마 같은 친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혼을 선택해야 하는 여자. 어느 날, 남편과 섹스를 하고 난 뒤 아주 담담하게 이혼을 통보한다. 너랑 하는 섹스가 재미없다며. 남편은 이혼을 합의하는 조건으로 악마의 조건이 걸린 한 달이란 시간을 위자료로 받는다. -민소율은 한강헌의 어떠한 섹스 요구에도 절대 거절하지 않는다. 만일 거절할 시 민소율과 한강헌의 이혼은 무효 처리된다. 단, 민소율이 성실히 임할 시 한강헌은 한 달 후 민소율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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