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안
크레센도
총 2권완결
4.7(9)
4년 전, 사랑했던 여자에게 매몰차게 버려진 태수. 은채를 되찾기 위해 그는 도박을 걸었다. 그녀의 동생과 정략결혼 한다는 거래에. “내 동생과 결혼하겠다니? 이런 장난 그만뒀으면 좋겠어. 바라는 게 뭐야?” “널 던져 봐. 그만한 성의는 보여야 내 마음이 동하지 않겠어?” 자신을 지키려고 헤어지길 택했다는 걸 알면서도 태수는 은채를 순순히 놓아줄 수 없었다. “날…… 던지라고?” “왜 이래, 순진하게.” 그래서 상처받은 짐승처럼 그녀를 흉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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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늘솔 북스
2.7(3)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시면 할 수 있어요!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간곡한 부탁에 라이언은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다소 무거운 표정이 되어 그녀를 다시 찬찬히 살펴보며 되물었다. “내가 무슨 일을 시킬 줄 알고, 겁 없이…… 그렇게 말해요?” 당황한 그녀는 그녀의 목숨 줄 같은 시각 장애인 스틱을 땅에 떨어뜨렸다. 그리고는 또 줍지를 못하고 바닥에 손을 더듬고 있는 것을 라이언이 나서서 주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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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톤
동아
3.4(8)
#현대물 #판타지물 #차원이동 #전생/환생 #초월적존재 #복수 #재회물 #오래된연인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집착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평범녀 #후회녀 #순진녀 #엉뚱녀 #이야기중심 계약직 사서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선우희. 어느 날 갑자기 고고학과 교수, 정시현이 그녀에게 다가온다. “어서 기억해 내. 기다리는 건 이제 정말 지긋지긋하니까.” 일방적으로 이상한 말만 내뱉는다. 희가 경계심 가득한 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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