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슬
텐북
4.4(196)
※ 본 작품은 감금,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본 작품은 절대 왕정 시대에서 근대 시민 사회로 넘어가던, 18세기 후반~19세기 초 유럽을 모티프로 집필되었습니다. 달과 부활의 신 네프타라의 반역. 한때는 국민 영웅이라 불렸던 중장과 왕녀의 약혼자인 젊은 대령이 벌인 이 쿠데타는,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이 흘러, 무능한 왕의 폭정에 지친 국민의 반발
소장 4,800원
이유월
필
4.8(711)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소장 8,400원
리베냐
총 3권완결
4.6(3,035)
“이름이 뭐죠?” “조던.” 이건 인정해야 한다. 솔직히 연방 감옥에서 평생을 썩히기에는 아까운 외모다. 원래 삶이란 언제 어디로 꺾일지 모르는 법이라지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눈앞의 이 남자는 왜 무고한 이들을 암살한 테러리스트가 되었을까. “제인! 제인! 숨 제대로 쉬라고!” 조던 윈터를 성공적으로 체포해 이송하던 중, 예기치 않게 일어난 사고. 눈을 뜨고 보니 알몸으로 이 남자에게 안겨 있을 줄이야. “미친 변태 새끼!” “살려 줬
소장 2,200원전권 소장 8,200원
데구루루
A·LIST
3.6(55)
나는 우울증 환자 치고 긍정적인 편이다. 언젠가는 내 삶에서도 흔히 말하는 대박이 터질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어떻게든 생을 이어나갔으니까. 이를테면 복권 1등이나, 가이드 발현 같은 일. 그런데 그게 정말로 이뤄지다니. "김정하씨는..가이드가 맞습니다." 정말 기뻤다. 정말 정말. 이제 인생 편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갑자기 타국의 황제한테 납치되기 전까지는. * * * “젠장, 너 같은 정신병자가 내 소울가이드라니.” 그는 인상을 구기고는 아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총 4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월하
다옴북스
4.2(10)
<화사> 그 뒤의 이야기. 1부에서 다 그려내지 못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존 커플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신분 차이, 삼각관계, 적과의 사랑을 소재로 전개된다. (율, 가흔, 료코 / 빈, 현아, 수타이/ 경, 혜화/ 살구, 석성) 명나라 중엽의 조선, 여진족, 왜의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이야기에 녹여냈다. * 다시 만나게 된 가흔과 율은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키우지만,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 그런 그들 앞에 왜의
홍수연
파란미디어
4.3(665)
사랑은 법보다 강하고, 용서는 사랑보다 강하다. 당신의 얼음 같은 마음도 불타는 사랑 앞에서는 녹고 말 것입니다.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중에서 무엇보다 야망이 우선인 여자. ‘오닐 모터스’를 갖기 위해서라면 사랑도……, 기꺼이 버릴 수 있었다. “그래, 행복했어! 내가 원했던 걸 택해서 다 얻었고, 그래서 행복했어!” 전부를 주었던 남자를 버리고 속물적인 것들을 택해서 행복했다고, 여자는 말해 버렸다. 순간순간 치고 드는 그리움으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