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달
g노벨
총 5권완결
4.4(7)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소장 6,500원전권 소장 32,500원
offnun
로즈엔
4.2(48)
수백 년 전 도심 한복판에 생긴 게이트. 동물도, 인간도 아닌 흉포한 유기체 ‘크리처’가 출현하는 세상. 사고로 반 크리처, 반 인간인 ‘크리먼’이 된 후 이를 숨기며 살던 S급 가이드 사월은 같은 팀 S급 에스퍼 유건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키게 된다. “사월아. 좋게 말할 때 내 말 들어. 나도 너한테 협박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 “이미 네가 하는 거 협박이야.” “알면 제발 그 입 다물고.”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자신과 페어를 요구하는
소장 7,000원
MapleMoose
노블오즈
4.5(117)
수도 한가운데, 그것도 황궁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멸망의 전조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인구 절반을 죽음으로 이끈 질병이 전 세계에서 퍼졌고, 가스 마스크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공기가 오염됐다. 모두가 죽고 홀로 남은 최후의 순간, 멸망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회귀한 제국 황실 해군 제1함대 소속 에르프레아 리히텐베르크 준위. * 멸망까지 남은 시간은 단 5년. 나는 멸망으로 향하는 세계의 발걸음을 막아야만 한다. 그런데……. 회귀 전에는
소장 8,500원
끼리
크레센도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김서하
위즈덤하우스
총 7권완결
4.5(62)
1개의 세계관에 100명의 영애가 빙의됐다. 빙의 여주들의 생각은 모두 텍스트화되어 순위가 매겨진다는데…. 그렇게 시작된 랭킹 경쟁! …은 무슨?! [현생도 피곤해 죽겠는데 중세에서 웬 경쟁임.] 어떻게 얻은 빙의 기회인데, 당연히 이 세계를 즐겨야지! *** 황실 무도회는 아주 화려했다. 특히 남주들의 비주얼이. “저는 저기 연두색 장발 머리 공작님이 마음에 드네요.” “저분도 남주일까요? 옷깃을 스쳐야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텐데.” “헉,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총 6권완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7,000원
총 17화완결
5.0(13)
*<제독님과 해적 선장이 나를 귀찮게 한다> 외전은 19세 이용가입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도 한가운데, 그것도 황궁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멸망의 전조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인구 절반을 죽음으로 이끈 질병이 전 세계에서 퍼졌고, 가스 마스크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공기가 오염됐다. 모두가 죽고 홀로 남은 최후의 순간, 멸망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회귀한 제국 황실 해군 제1함대 소속 에르프레아 리히텐베르크 준위. * 멸망
소장 100원전권 소장 1,700원
총 148화완결
4.9(3,284)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500원
김날개
스텔라
총 4권완결
2.6(5)
인간말종 아빠와 새엄마의 괴롭힘, 심지어 쓰레기 같은 전 남친까지. 불행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던 김세진은 어느 날 트럭에 치여 <황후의 시녀가 황제와 사랑에 빠지면>이라는 웹소설 안에 들어와 버린다. 그런데 하필이면 불행의 끝판왕, 악역 황후 레테니아가 되어 버리는데. 살기 위해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걷는 그녀는 레테니아가 그토록 집착하던 황제를 향한 사랑을 끊어 버리기로 다짐한다. * * * “이제 정말 귀찮게 하는 일 없을 거야.” “…….”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해와수
글림
총 2권완결
3.7(7)
[야단법석 이혼커플의 고수위 장미전쟁!] 갈라선지 1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그들이 다시 만나면 생기는 일? 때 아닌 장미전쟁으로 초토화된 직장! 극심한 카오스 속에서도 몸정은 어김없이 생겨나지만...! 계략이 계략을 낳고 급기야 자기들 덫에 빠져 뒤죽박죽이 된 이혼커플의 징글맞은 사내연애! --------- “보고 싶었어, 누나.” “이 미친 새끼! 끝까지 미친놈이지!” “나 한번만 봐줘. 잘 할게.” “소리 지를 거야!” “질러 봤자야.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나강온
동아
4.2(42)
몇백 년 만에 대륙에 나타난 신의 대리자, 성녀 마르타. 마르타는 어느 날 자신의 이름을 외며 수음하는 대신관을 보게 된다. “속된 당신의 아들에게, 흡, 자비를…….” “…….” “하아, 마르타…….” 평소 성녀를 증오하면서도 애욕을 느낀 대신관은 마르타를 발견하자 그녀를 덮쳤고, 마르타는 그날 이후로 성욕에 완전히 눈을 뜨게 되는데…. “제가 이곳에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어디를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좋아지는지, 잘 기억하세요.” “지금 이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