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진
조은세상
4.6(54)
KH그룹 기획 전략 본부의 수뇌부 소리를 듣는 기획 1팀의 팀장, 현시호. 평범한 회사 생활을 이어오던 그녀는 친한 친구들로 인해 과거, 학생 시절 악연이었던 설의현 대표와 마주치게 된다. “둘이 초면이야? 소개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 “……오랜만이에요.” “…….” “이것 봐, 인사를 해도 받지를 않아.” 썩 좋지 못했던 재회였으나, 둘은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다. 심지어 피치 못할 출장 약속까지 잡히고 마는데……. 과연,
소장 3,000원
님도르신
아미티에
4.3(79)
싫다고 발버둥치고 소리지르는 것과 달리 소원의 몸은 언제나 그와의 행위를 기뻐했다. “내 말 알아듣잖아. 제발 나 좀 돌려보내 줘.” 그러나 펠로스는 소원의 작은 세계에 있는 사람이 오직 그와 그녀, 단둘뿐이길 바랐다. 소원에게 아무것도 없어야 했다. 사람도, 자유도, 기억도. 전부 다. 소환당해 온 낯선 세상에 펠로스 하나만 남게 된다면 그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러니 다시는, 도망치지 못해.
소장 2,500원
4.2(108)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장면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처음 왔으면 나랑 한번 자야지.” 첫날부터 마주친,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조직의 중간 보스인 위성연의 말에 하나는 너무 놀랐다. 사실 그녀는 폭력 조직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술집 아가씨로 위장 잠입했던 형사였기에. ‘일하는 분들이 이럴 때 어떻게 하더라?’ 고민하는 사이, 성연이 비어 있는 룸에 하나를 밀어넣고 문을 쾅
칼리엔테
라떼북
4.3(363)
미아 스펜서의 인생은, 갑작스레 나타난 고아 소년 라울 모로네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숙부인 스펜서 백작이 거두어 키운 아름답고 총명한 소년 라울. 하지만 세간에 알려진 라울의 모습이 전부 거짓이요, 가식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미아 뿐이다. 라울이 단지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훼방을 놓아서 미워하는 것만은 아니었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바닷가에서 의문사한 미아의 약혼자 네이선. 오직 미아만이, 네이선을 죽인 진범이 라울이라 확신했기에.
소장 2,750원
영롱하
일랑
4.3(20)
무심코 올린 호캉스 사진에 반응이 뜨겁다. 나를 하트 따위로 홀리려는 건가? 라고 무시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마어마한 관심이었다! 신이 난 지우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난 사진을 연이어 올리고. 신상 정보가 노출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무사히 해결한다. <dhkdwhw : 네가 며칠 전에 사진 보내줬잖아. 흰 셔츠 위로 젖꼭지 비치는 거.> <dhkdwhw : 아까 반찬 삼아서 좀 쌌어.> <dhkdwhw : 그래서 너도 내
소장 1,000원
적영赤瑛
루체
4.0(53)
“너넨 사귀는 것도 아니면서 왜 맨날 붙어 다니냐? 둘이 섹파라도 맺었어?” 동창 놈이 술에 취해 지껄였던 날, 그놈을 작신작신 밟아 놓은 태준이 지율을 위로한답시고 말했다. “그딴 쓰레기 같은 소린 잊어버려. 나한테 넌 가족만큼 가까운 사람이니까.” 아무리 오래된 소꿉친구 사이라지만, 피 한 방울 안 섞였는데 가족이라니. ‘그래! 가족이다, 이 자식아!’ 태준과 다른 관계로 발전할지도 모른다는 헛된 망상을 싹 지워 버린 지율은 그 후 남자 친
소장 2,300원
김파란
문릿노블
4.1(171)
아카데미 신입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마법반 수석 레슈와 검술반 수석 밀리안. 주위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놀리지만 레슈는 그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질색한다. “싫어, 이제 그런 소문 지긋지긋해!” 레슈는 밀리안을 골탕 먹이기 위해 그의 기숙사 방에 잠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일찍 방으로 돌아온 밀리안과 마주친다! “진짜 레슈가 내 방에 있을 리도 없고…. 진짜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을 리도 없고…. 응, 꿈인 거구나.” 레슈는 꼼짝없이 들
소장 1,3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6(14)
서른 살의 제약회사 직원 이윤서는 중학교 때의 라이벌이자, 어떤 사건으로 일종의 트라우마를 심어주었던 남자 한성빈과 동창회에서 재회한다. 그때의 숙맥이 아닌, 잘생긴 상남자로 변한 성빈을 보고 가슴을 두근거리는 윤서. 술김에 옛날의 사건을 장난으로 입에 올렸다가, 엄청난 후폭풍을 맞이하게 되는데…. -------------------------------------------------------------------------- “아, 맞다.
소장 1,200원
이파람
밀리오리지널
4.1(232)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외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란 효주. 연애도 결혼도 싫어 독신을 선언한 그녀에게 부동산 재벌 외할아버지는 아이를 낳으면 50억을 증여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혼자 살며 아이를 입양해 키우려던 효주는 계획을 바꿔 아이를 직접 낳을까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소장 2,000원
편백
젤리빈
4.0(44)
#서양풍 #판타지물 #애증 #원나잇 #오해/착각 #마법/마술 #달달물 #코믹개그물 #츤데레남 #직진남 #뇌섹남 #계략남 #능글남 #까칠남 #허당녀 #후회녀 #까칠녀 수습 마법사인 에밀리. 열심히 마법 공부를 해서 정식 마법사가 되려는 그녀가 실수로 선배가가 마법을 통해서 자위행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화가 난 선배 마법사는 그녀에게 저주를 내린다. 그 저주의 내용은, 에밀리가 가장 싫어하는 이성에게 사랑과 욕정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 그리고
바람바라기
아모르
3.8(213)
“저게 어떻게 사람이야, 짐승이지!” 갑작스런 사고로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접게 된 영채는 오랜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할 일도 없이 생애 처음으로 빈둥대는 시간을 갖게 된 것도 잠시. 백수로서의 자유를 만끽하게 된 그녀 앞에 감당 불가의 난관이 들이닥쳤다. 매일. 그것도 밤낮없이 해 대는 것만으로도 미칠 노릇인데 이젠 아예 베란다 문까지 열어놓고 그 짓을 해 대는 위층 괴물 때문에 평화로운 휴식은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