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여림(김춘자)
로튼로즈
4.0(46)
아카데미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소피아는 갑작스럽게 대부인 테오도르가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대공가로 향하게 된다. 부모를 여의고 자신을 키워준 대부를 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잠자리를 하는 것이었는데... * "아가, 자위는 해본 적 있어?" "흐윽, 아! 대, 대부!" "응, 여기 있어. 자위해본 적 있냐니까?" 손가락으로 조임 연습이라도 했는지 물으려고 했지만, 연신 신음을 낼 뿐, 소피아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소장 1,000원
온검
4.1(10)
수상한 여자에게서 욕망의 소원 구슬을 얻게 된 라리사. “당신이 가장 바라마지 않는 소원을 들어줄 겁니다. 다만, 그 욕망의 결과는 환상일 뿐이니 그것에 집착하지 마시길. 갈증만 돋을 테니까요.” 가족들에게 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그것이 가짜라도 좋았다. 하지만 욕망의 소원 구슬이 내어준 환상은 라리사가 바라던 것과 조금, 아니… 많이 달랐다. 처음엔 오빠, 그다음은 아버지. 이게 정말 내 욕망으로 나온 소원인 걸까? 가족의 선을 넘어 배덕의 굴
소장 900원
진소소
필연매니지먼트
총 6권완결
3.8(16)
<상처 받은 까칠한 공작과 가난한 평민 여자의 삐걱대는 후원 스토리>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는 버림받은 존재였다. 신분을 들키면 죽을 수도 있는 처지였으므로 나는 늘 숨죽여 살았다. 그러나 그가 나타난 이후, 내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나의 후원자, 나의 구원자. 그로 인해 나는 욕심을 낸다. 어쩌면, 감히 그의 사랑까지도. *** 외로운 평민 여주, 엠마 베이지. 제국에서 박해받는 신분인 ‘에르타인’으로 태어난 그녀는 외딴 섬에서 숨어 살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9,800원
넬라크
에이블
총 4권완결
3.6(14)
하계올림픽 여자복싱 종목 금메달리스트, 이은혜. 시합을 앞두고 평소 즐겨하던 오토메 게임 [히어로 메이커] 속 성녀 ‘마리아 에스텔’에 빙의되고 만다. 현실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게임 속 능력캐 남주들을 하나하나 모아 마왕을 무찔러야 하는데. 문제는 이 빌어먹을 게임에 배드 엔딩밖에 없다는 것. “어쩌면 기회일지도 몰라. 배드 엔딩 뿐이었던 결말을, 해피 엔딩으로 바꿀 기회.” 그런데, 일이 좀 꼬인 것 같다. * * * “……비켜.” “…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김보늬
에피루스
총 3권완결
3.1(10)
남주네 가문을 쫄딱 망하게 한 원수의 딸로 빙의했다. 악녀 마리안느는 광증에 걸린 남주를 괴롭히다가, 폭주한 그에게 죽임당하는 엑스트라였다. ‘……적당히 눈치 보다가 튀어야겠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미치광이 괴물이라 불리는 남주가 너무…… 귀엽다? “우, 우우…….” 막냇동생 같은 아이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사슬에 묶여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아팠다. 어떻게 이 조그만 애를 괴롭힐 생각을 했담? ‘어차피 정신이 돌아오면 기억도 못 할 텐데,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글럼프해결책
라이트하우스
4.5(344)
2세대 톱 히어로 카본의 조수이자 신입 히어로, 하이드. 어릴 때 카본에게 구해진 이후부터 줄곧 그를 마음에 품었다. “좋아해요, 아저씨.” 하지만 오랜 기간 하이드를 후원해 온, 정의로운 히어로 카본은 그녀의 순정을 곧 사라질 풋사랑으로만 여겼다. “아가. 네가 아직 어려서―.” “흡! 어리다고, 하, 지, 마요! 나도, 이제, 성인인데!” “너는 아직 어리고 또 예쁘니까, 나는 금방 잊고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될 거다.” 자신을 여전히
소장 3,300원
비비노쓰
젤리빈
3.3(12)
#서양풍 #백합/GL #판타지 #황쪽/왕족/귀족 #마녀 #초능력/마법 #동거 #역키잡물 #달달물 #능력녀 #헌신녀 #순정녀 #다정녀 #직진녀 #집착녀 #유혹녀 숲속에서 혼자 사는 마녀, 베로니카. 어느 날 숲을 걷던 그녀가 아기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온다. 웃는 아기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뻤던 베로니카는 아기에게 니나라는 이름을 주고, 같이 살기 시작한다. 그리고 니나가 무럭무럭 자라 어엿한 처녀가 된 즈음, 황궁에서 온 기사들이 그녀를 찾는다
하몽 외 1명
3.8(28)
<나락의 끝> 하몽 저 #판타지물 #서양풍 #초월적존재 #역하렘 #인외존재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순진녀 #상처녀 #피폐물 #고수위 #하드코어 ‘성인이 되었으니, 이제는 알아서 살아보렴.’ 8살 생일,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왼쪽 다리를 절게 된 이나는 막내 이모에게 길러지다 성인이 되자마자 내쫓겼다. 그후,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지만, 흠집이 있는 이나를 달갑게 받아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노력하면, 할수록 이나는 제
소장 3,500원
마리린
0
어려서 부모에게 버려진 바로아를 구해준 건 마녀 로아나였다. 바로아는 로아나에게 구원 받아 그녀의 동반자로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들렀다 돌아온 바로아는 로아나가 혼자 자위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못 본 척 도망치려 하지만, 바로아를 발견한 로아나가 오히려 그에게 묻는다. “하고 싶니?” 그 달콤한 속삭임에 바로아는 이성을 잃고 대답했다. “예. 하고 싶습니다. 로아나 님을 안고 싶습니다.”
슈룹
4.3(7)
남주에게 야수가 되는 저주를 건 마녀의 수양딸로 빙의했다. 저주는 여주와의 키스로만 풀리기 때문에 내 목적은 오로지 하나, 나중에 저주가 풀린 황자가 숙적의 딸인 나를 죽이지 않는 것! 내 계모는 미워해도, 나는 미워하지 말라고 지극정성으로 치료했다. “있잖아. 데이지 말을 들어서 황자님이 나빴던 거 있어?” “없어.” “그치. 데이지 말을 잘 들으니까, 데이지가 상처도 낫게 해주고, 약도 먹여주고 또 맛있는 고기도 먹었잖아.” “응.” “그럼
소장 15,680원
달과육
3.7(17)
※ 본 작품은 다인플(3p) 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예뻐 죽겠네 진짜.” 안 그래도 예민하게 달아있던 정점을 부드럽지만 집요하게 비비자 스완은 심음을 참기 버거워졌다. 그때, 그녀의 시야에 곤히 잠든 루셰의 얼굴이 들어왔다. 무슨 꿈을 꾸는지 풍성한 은회색 속눈썹이 살짝살짝 흔들리며 잠에서 깨어날 듯 말 듯 해 보였다. ‘안 돼……!’ 스완은 제 입을 틀어막은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던 발터가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