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뇽
시계토끼
4.0(692)
제 젖을 물어야만 잠이 드는 아기를 애지중지 키우는 서서. 성장하면서 아이는 점점 서서에게 음란한 요구를 하기 시작한다. 누이. 좆이 가려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 누이가 좀 만져서 가려운 걸 가라앉혀 주면 안 되나. 제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아이는 서서에게 집착하고, 마침내 아이는 장성하여 청년이 되고 가문의 가주가 된다. 서서는 그의 혼인 소식을 들으며 이제야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호족의 땅에서 벗어나
소장 3,000원
토분
피플앤스토리
3.9(809)
토분 작가의 에로틱 키잡물. 먹느냐 먹히느냐 절정의 배덕감! 깊은 바닷속에 인간은 모르는 인어의 나라가 있다. 200살이 되면 인어는 물거품이 되어 사라진다. 사라지지 않으려면 꼭 인간 남자의 정자를 받아서 새끼를 낳아야 한다. 그리고 안나에게 남은 기간은 고작 8년뿐! 133년마다 찾아오는 바닷속 물길이 열리는 날.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배 한 척을 침몰시켜 각기 남자를 끌고 사라진다. 이제 건장한 남자는 한 명도 없다. 늦어 버린 안나는 침
소장 1,300원
고원희
녹스
4.0(492)
이무기를 퇴치한 공로로 스물둘에 황제의 데릴사위가 된 이선. 황제의 외동딸이자 신부인 소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낮에는 편전에서 황제를 보필하고, 밤이면 천둥 번개가 무섭다며 처소로 뛰어온 소란을 다독이고 몰래 약과를 쥐여 주며 다정하고 행복하게 보냈던 7년. 황제가 붕어하고 명실상부한 황제로 즉위한 이선과 마침내 완연한 여인으로 성장하여 그의 황후가 된 소란의 ‘진짜’ 첫날밤이 시작된다. 미리보기 봉황 잠 곁에는 오늘 밤을 위해 여러 가지
소장 2,000원
우유양
블라썸
4.1(688)
나무가 너무나도 빽빽해 햇빛조차 통과하지 못하는 검은 숲에는 인간을 싫어하는 마녀가 홀로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극성맞은 어느 겨울, 운명은 돌연 그녀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으아아앙.” 검은 숲에서 들릴 리가 없는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 만 것입니다. 하나, 마녀가 인간의 아이를 거두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었지요. 그런데 어쩐지 그 아이의 아름다운 눈동자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어휴. 어휴. 정말 귀찮아.’ 마녀는 결국,
윤솔미
동슬미디어
4.0(722)
청무. 동쪽 마을을 수호하는 영물이자 신수가 될 이무기님. 어느 날 그에게 천둥벌거숭이 같은 여인, 설이 제물로 떨어졌다. 하지만 청무는 제물을 제물로 받지 아니하고 신부로 받아들이는데……. - 본문 내용 中 - 청무의 손이 설의 뺨을 어루만졌다. 보들보들하고 야들야들하다. 뺨이 이럴 정도인데 그 속살은 어떠할까. 꿀꺽 침이 넘어갔다. “살려만 주면…, 평생을 이곳 사궁에서 나와 함께 살겠다더니.” 청무가 상체를 일으켜 설의 발을 내려다보았다.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