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
라떼북
4.5(174)
낳아놓기만 하고 나몰라라 떠나버린 부모, 1년 전 세상을 등진 할머니. 주영은 기댈 곳 하나 없이 위태로운 벼랑 끝 위에 선 듯한 나날을 힘겹게 보내왔다. “씨팔, 애새끼 건드릴 데가 어디 있다고. 그냥 회 쳐서 묻을까…….” 그러다 결국 추락하기 직전, 난데없이 들이닥친 남자는 스스로를 ‘감투 쓴 깡패’라 소개한다. “죄송해요.” “누가 죄송하래!” 무슨 말만 하면 버럭버럭 매섭게 소리쳐서 화가 많은 사람이 아닐까 싶었는데. “이런 씨팔! 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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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희
피플앤스토리
3.8(115)
무일푼 고아 앞에 나타난 후견인! 그를 붙잡기 위한 그녀의 끈질긴 유혹! 보육원에서 자란 그녀, 한유라. 부모님도 후견인도 없지만, 전혀 주눅 들지 않고 자라온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그런 그녀가 어딘지 위험한 느낌이 도는 남자와 마주쳤다. 바로, 같은 보육원 친구의 후견인 박현태! 그의 차가운 표정과 얼음 같은 말투에 겁먹은 유라는 때마침 그가 후원하던 친구의 부고 소식을 듣고 결심한다. 부모님, 돈, 후견인.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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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꽃
스칼렛
3.6(70)
[명운그룹 강이언, H&C 윤혜인과 결혼 초읽기!]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명운그룹 강이언과 H&C 윤혜인의 결혼설로 온 나라가 들썩였다. 하지만 그것을 비웃듯, 강이언은 윤은수를 선택했다. “방금 전 강이언 이사가, 혜인 아가씨가 아닌 은수 아가씨와의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모든 것을 뺏긴, 허울뿐인 H&C의 상속녀 윤은수. 5년의 기다림 끝에 떠나기로 결심한 순간, 강이언의 신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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