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두괄 외 5명
텐북
4.5(69)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홍유라
크레센도
총 3권완결
4.1(20)
천지 분간 못하는 아기 고양이 시절, 야옹 한 번 잘못했다가 여우 신선의 승천을 막아 버렸다! 100년을 지상에 더 발목 잡힌 성질 나쁜 여우 신선은 그 죄로 나를 40년이나 식모로 부려먹으려 하는데……. “네가 뭘 하면 되는지 알게 해줘?” 점점 불길한 예감이 든다. 왠지 영영 모르고 싶은데 말이다. “뭐, 뭘 할까요?” “굴러.” “……네?” “구르라고, 데굴데굴.” 사악하다 못해 살벌하기까지 한 미소에 소름이 오스스 돋아났다. 이 여우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김현서
소울에임
4.0(344)
바닥에 떨어진 담요를 툭툭 털어 다시 덮어주려는 순간, 이원과 강우의 눈이 마주쳤다. 잠에 취한 것인지 술에 취한 것인지 어쩌면 둘 다겠지만, 강우의 눈은 흐리멍덩했다. “이원아.” 잠이 깬 건가? 이원이 더 주무시라고 대답하려는데 강우가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 “좋아해.” 설마 저 ‘좋아해.’ 가 제가 생각하는 ‘좋아해.’는 아니겠지만,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이원을 흔들기엔 충분했다. “내가 많이, 좋아해. 그런데…….” 강우가 손을 뻗어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