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신비
비엔비컴퍼니
총 3권완결
4.0(1)
형이 죽으면 형수를 자신의 부인으로 취하는 부여의 합법적 제도 형사취수제. 사랑하던 연인이 내가 아끼던 종을 죽였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증오하는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갈 때쯤,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그러나 황명으로 인해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하자 그 새로운 사랑마저 이별하게 된다. 한 남자의 부인이 되어야 하는 나는, 그렇게 증오했던 첫 번째 연인과 위안을 얻었던 두 번째 연인을 한 집에서 맞이하게 되는데... 형제가 한 여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도규
동아
4.0(20)
만월이 뜨는 날이면 화령은 정체 모를 사내를 만난다. 이는 꿈결인가 현실인가. 더 큰 문제는 사내가 잊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은혜를 입었다 하니 내가 어떤 무리한 요구를 하여도 그대는 들어줘야 할 것이야. 그렇지?” 협박을 담은 속뜻 모를 말에 당황한 화령이 반문했다. “네?” 순간, 슬며시 올라가는 사내의 양 입술 끝이 사악한 느낌이라 소름이 끼쳤다. “지금 분명히 ‘네’라고 대답했다.” “예?” 화령은 기겁했다. ‘네?’ 가 어찌 ‘네.’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