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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작품
총 2권완결
3.8(18)
“공자님, 피해 가시죠? 괜히 다치지 마시고.” 협박받은 검은 옷을 입은 공자는 아무 말이 없었다. 하수인들이 흉악한 눈빛으로 앞에선 공자를 노려보았다. “뭐해! 처리하지 않고!” 뒤늦게 정신을 차린 주인이 씩씩거리자 하수인 중, 덩치가 제일 좋은 녀석이 바짝 붙었다. 놈이 무기를 꺼내 덤벼오자 공자가 목검을 들어 어깨와 발목, 손목을 내리쳤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덩치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가자!” 혜성을 밀어뜨렸던 귀족 놈이
상세 가격소장 2,200원전권 소장 3,960원(10%)
4,400원총 2권완결
4.0(39)
붉게 물든 무복. 피와 땀으로 젖은 칠흑 같은 머리카락. 사향내 대신 혈 향을 풍기는 미친 꽃, 광화. 그것이 세상 사람들이 이령을 칭하는 말이었다. 그런 그녀 앞에, 지독한 피 냄새를 씻겨 줄 것처럼 푸른 비 내음을 지닌 사내가 나타난다. “오랜만이다. 이령.” 10년 전, 황실 사냥터의 늑대에게서 그녀가 구해 줬던 소년. 한없이 순수했던 그, 사빈은 어느새 전장의 신이 되어 있었다. “너를 갖고 싶어. 내 것으로.” 목숨값을 갚겠다며 밀어낼
상세 가격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