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풍
다옴북스
총 3권완결
2.3(3)
아버지가 역적으로 몰려 가족이 몰살당한 희애는 공명첩을 사 양반이 된 장사꾼 종찬의 사노비로 전락한다. 종찬의 딸 국주의 문안비가 된 희애는 그가 사윗감으로 눈독을 들이고 있던 명문가에 새해 인사를 가게 되는데... 부패한 관료들로 인해 관직에 나서지 않고 유유자적 한량처럼 지내던 명문가 자제 여명은 총명한 희애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 후, 희애의 사정을 알게 된 그는 그녀의 신분 회복을 위해 미뤄뒀던 과거까지 보며 관직에 올라,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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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시온(네륵)
플럼북
총 2권완결
4.2(58)
“……더는 안 될 것 같아.” 기녀인 어머니와 기루에서 어렵게 살아가던 월희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알려 준 친아버지의 집을 찾아간다. 어머니가 말해 준 월희의 친아버지는 다름 아닌 호북 최고의 명문가 화 씨 세가의 가주. 그런데 월희가 화 씨 세가를 찾아간 날, 우연찮게도 가주가 밖에서 낳아왔다는 또 다른 아이 도윤 또한 그 저택을 찾아온다. 비루한 행색의 자신과는 달리 기품 있고 영리해 보이는 도윤을 본 월희는, 자신의 살 길은 도윤을 붙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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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진
르네
4.1(19)
잘나가던 재벌 2세 한유주, 하루아침에 조선의 무수리가 되었다! 천한 무수리라는 핍박에, 첩이 되라는 압박까지, 그 고단한 삶에 어느 날 선물 같은 사람을 만난다. “양반 나리. 친구는 닭으로 사는 게 아니랍니다. 진심으로 사귀는 거지.” 조선의 세자 휘, 난생처음 그를 설레게 하는 여인을 만나다! “내가 이런 마음을 갖게 될 줄을 몰랐다. 내 마음이 너에게 있다.” 꽤 지체 높은 듯 보이는데 천한 무수리에게도 다정한 이 남자, 벗인 듯 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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