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사막여우
총 4권완결
4.7(65)
“왜 내게만 다정하지 않아요?” 사내와의 만남은 오로지 대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요마가 들끓던 땅을 평정한 수신녀水神女를 향한 존경이 지대하던 시대. 비천한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마저 왕위에 올린 수신녀 공주는 세도가의 손아귀로부터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공주라는 신분은 숨기고 오로지 수신녀로만 그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도가의 기린아, 열넷에 장원 급제한 사내, 조수안과 한 계절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박연필 외 6명
더 색
4.0(84)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종교는 허구의 종교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종교를 연상시킬 수 있으니 구매에 주의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쌍둥이의 능욕 부인> 박연필 #조상노여움주의 #형제덮밥 #불륜 #씨도둑 부와 권세를 누리던 배덕 이 씨 종친회, 석 달 차 새댁이자 막내며느리 지혜는 남편을 종손으로 만들어서 종부가 되고 싶은 야심에 불탄다. 부부관계를 금하여 육체를 정결케 하는 신례회 전날, 남편의 쌍둥이 동생이 지혜의 다리 사이로 파고드는데
소장 3,500원
백목란
동아
3.6(69)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비밀연애 #선결혼후연애 #조신남 #다정남 #평범녀 #직진녀 #순진녀 #털털녀 #엉뚱녀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황제, 설형. 호위 무사까지 따돌리고 홀로 시간을 보내던 그는 궁궐 끄트머리 한구석에 버려진 작은 전각에서 한 여인을 만난다. “너는 누구냐? 왜 이런 폐허 같은 궁에서 노닐고 있었느냐?” “나는 폐하의 후궁이야.” “뭐라고?” 존재조차 모르던 부인이 황제에게 수작을 건넸다. “오라버니는 누
소장 3,900원
이승희
더로맨틱
총 3권완결
4.0(42)
어릴 적부터 똑같은 옛날 배경의 꿈을 반복해서 꾸던 나비, 임용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홀로 떠난 여행지에서 자신을 ‘달희’라고 부르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그녀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완전히 꿈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꿈속의 여인을 찾기 위해 배우의 길을 선택한 진무, 긴 세월 동안 애타게 찾아 헤맸던 그녀가 마침내 눈앞에 나타났다. “달희……. 정말로 존재했었군.” 혼란과 희열, 그리고 강한 집착이 순식간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