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
에이블
4.3(652)
※본 작품에서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배의 소개로 재벌가 차남의 과외를 맡게 된 강혜서. “어때. 과외 대신 삼 개월간 나랑 자는 건.” 처음 만난 윤서하는 오만불손한 태도로 그녀를 자극하고, “너 안 꼴려.” 혜서는 그런 그가 우습기만 하다. 최악으로 남은 서하에 대한 첫인상. 절대 바뀌지 않으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아니, 그냥 울어요. 실컷. ……가려 줄 테니까.” 서
소장 9,940원
김금강
아르테미스
4.2(520)
대한민국 20대 남자 배우중에 미남이 씨가 말랐다더니 김영한이 그 명맥을 간신히 살려놨다고 어떤 네티즌이 우스갯소리로 말했다. 김영한과 결혼해 그의 유일한 오점이 되고 싶다는 농담이 요즘 유행이라던가. 대학 때는 더 했다. “언니, 언니. 이번에 들어온 1학년 보셨어요?” 총학생회실 옆의 휴게실 소파에 누워 막 잠을 청하려던 지예가 눈썹을 치켜올렸다. “왜.” “완전 잘생긴 애 있어요. 아이돌 같애요. 아니다 배우 같애. 장난 아냐.” 언뜻 봐
소장 2,500원
총 2권완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000원
미홍
인피니티
4.3(546)
여자의 몸으로 황궁 의전관 자리에 오른 궁정백, 오틸리에 랑스. 황제의 신임을 받는 그녀는 그로 인해 귀족들의 질시를 받는다. 자신과 황제를 둘러싼 추잡한 소문을 방치하던 어느 날, 그녀는 제국군 총사령관이자 전쟁 영웅, 프레데릭 바첼레트 공작과 인사를 나누게 되는데. “전장에서 노고가 크셨던 것으로 압니다. 제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작 각하의 희생에 무한히 감사드리며…….” “궁정백의 뜻은 전달되었으니 피차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야기는 길게
소장 3,780원
총 5권완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4,200원
이유월
필
4.6(669)
‘한번 흘러간 강물이 되돌아온다고?’ ‘오지 말란 법 있어?’ 그날따라 우리 대화는 자꾸만 아귀가 어긋나는 느낌이었다. 상식이나 논리의 궤도에서 한참 벗어난, 온건하지 않은 방향으로 삐걱삐걱 구르는 기분. 그때 나는 알고 있었다. 네가 일부러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걸. ‘무슨 연어도 아니고.’ ‘물고기도 돌아오는데.’ 그때 우리를 둘러싼 것은 연한 물비린내와 새하얀 햇살, 온통 새파란 녹음이었다. 그리고 빛나는 색채 사이로 눈부시게 존재하던 너
소장 4,200원
박영
마롱
4.2(605)
도깨비 집이라 불리는 연희동의 모 주택 관리인, 은재. 옆집 남자 이찬을 친구의 새 연인으로 오해하고, 경계한다. 하지만 이 남자, 집에서 도서관에서 빵집에서 계속 마주친다. “없던 일로 해요. 실수였어요. 취해서, 나도 모르게.” “싫은데. 난 실수가 아니니까.” 실수 같은 그날의 입맞춤 이후 피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시를 읊는 것처럼 다정과 순정을 퍼붓는 남자를 멀리하기란. “내가 불편해요?” “왜 내가 불편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소장 3,900원전권 소장 7,800원
4.3(547)
소장 2,400원전권 소장 5,400원
황백설
라떼북
4.5(782)
조용히 낡아가고 싶었던 그녀의 삶에 불쑥 찾아온 이웃. 한참 연하의 장난기 넘치는 이웃 남자는 조금 이상하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외모와 어디까지가 장난인지 모를 혼란스러운 태도... “가족이든 아이든, 짝사랑인지 뭔지, 그딴 거 다 놔버리고.” 피가 멎은 손가락 끝을 물고 할짝거리며 그가 물었다. “나랑 할래요?” 밀어내면 밀어낼수록 더 짓궃게 구는 그가 당황스럽기만 하다. “꿈이니까... 이리로 와.” 그리고 그에게 끌리는 자신은 더 낯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총 74화완결
4.5(517)
소장 100원전권 소장 7,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