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4.4(694)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3,000원
정모결
와이엠북스
3.8(30)
죽인 거나 다름없는 첫사랑이 살아 돌아왔다. 태연의 인생에 유일한 빛이었던 그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누구 사주를 받았습니까? 혹시 나를 본 적이 있습니까?” 하지만 완벽했던 해인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유일한 약점이 되어 버린 물 공포증이 그녀 때문에 생긴 것이라서. “돈은 원하는 대로 줄 테니까 내 눈에 띄는 곳에 있어요.” 다시 마주친 해인은 그녀에게 자신의 개인 경호원을 제안하고, 거절했던 태연은 그의 목숨이 달린 일
소장 6,580원
사은수
에클라
4.5(132)
“미안해. 나 남자 좋아해.”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고백과 함께 사빈은 일방적으로 파혼당했다. 그렇게 지독한 짝사랑의 말로를 처절하게 겪고 난 후, 일에만 파묻혀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서 회식 자리에서 거나하게 취한 그녀의 눈에 띈 건 여자를 안 좋아한다고 소문이 파다한 인기남 현진. 술에 취한 자신을 걱정해 다가온 그에게 “너도, 남자하고만 가능해?”라는 막말과 함께 사고를 치고 마는데……? “내일. 내 연락 꼭 받아요
정감지
봄 미디어
4.5(50)
“야! 차하준!” 기억이 나는 순간부터 함께했던 우리, 너와 함께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기에 우린 영원하리라 생각했다. 이 마음이 변하기 전까진. “야, 이지안.” “……왜.” “너 요즘 왜 나 피하냐.” 네가 평생을 했던 축구를 하는 모습인데 왜 그날따라 심장이 뛰었을까. 그날 이후 너의 사소한 스킨십과 말에도 내 심장은 고장 났다. 그리고 수능 당일, 꾹꾹 참았던 나의 감정은 나를 기다리는 널 보는 순간 터져 버렸고, 우리는 10대의 마지막과
소장 4,620원
리프
라돌체비타
3.3(3)
성우와 희영은 학과 사무실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둘은 밤늦게 술을 마시다 충동적으로 첫날 밤을 보낸다. 그날을 기점으로 수없이 몸을 섞게 되지만 그는 그녀에게 사귀자고 말하지 않는다. 그녀 또한 자존심이 상해 그들이 무슨 사이인지 물어보지도 않는다. 그렇게 오해가 커지고, 어느날 갑자기 희영이 잠적한다. 갑자기 잠적한 그녀 때문에 그는 큰 충격을 받고 낙담에 빠진다. 그러다 회사 근처에서 우연히 그녀를 발견한다. 하지만, 다른 남자와 함께 있
소장 990원(10%)1,100원
반민초
총 3권완결
4.3(51)
유배지 같은 하찮은 섬, 사죽도에 자발적으로 내려온 도우영. 신선놀음이나 하다 갈 생각이었는데, 웬 여자를 만났다. “우영 씨가 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눈길을 사로잡는 외모에 백지처럼 순수한 성격, 그리고 빨고 싶을 만큼 촉촉한 눈망울을 가진 여자를. “오해하게 하지 말아요. 친구 할 거면 친구답게…….” “미치겠네. 두고두고 아껴 먹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지루하기만 할 줄 알았던 삼 개월의 섬 생활. 하지만 서달아를
소장 900원전권 소장 7,900원
이른꽃
말레피카
총 4권완결
4.1(4,717)
“제가 연희씨에게 여지를 줬나요?” 정훈은 딱하다는 듯 혀를 내찼다. “내가 애인 행세를 하면 연희 씨는 웃어요. 쉽잖아.” 짝사랑하던 민정훈 팀장과의 관계를 사랑이라 믿었다. 진심을 드러내면 끝임을 알기에 마음을 깊숙이 숨겼으나 처절한 사랑에도 기어이 찾아온 균열. “정연희, 오늘이 마지막이야. 돌아서면 정말 끝이야.” “죄송한데, 팀장님. 끝은 이미 예전에 났어요.” 그녀는, 이제 그를 완벽히 버릴 준비가 됐다.
소장 700원전권 소장 7,650원(10%)8,500원
강차윤
일랑
4.0(26)
※본 작품은 최면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최면물 #세같살 #아들 #아들친구 #하드코어 친한 언니가 죽고 남겨진 그녀의 아들 규빈을 맡아 키우게 된 혜빈. 어느샌가 규빈의 절친인 해주도 같이 살게 되면서, 세 사람은 여느 가정보다 서로를 사랑하는 ‘진짜’ 가족이 된다. “누나. 설거지도 끝났으니까 우리 일할까? 나한테 씹물 먹여 줘야지.” 그렇지만 아들 친구 해주의 ‘누나’라는 부름에 혜빈은
소장 1,100원
캐스퍼
오렌지트랙
4.3(12)
나는 엄마처럼은 살지 않을 거야. 한평생 사랑을 찾아 이 남자 저 남자에게로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엄마를 보고 자란 사랑은 엄마처럼은 살지 않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딸은 엄마의 인생을 닮는다고 했던가. 헌신적인 연애 끝에 돌아오는 건 늘 이별 통보다. 그렇게 또 남자에게 차이고 질질 우는 때. “너 한준영이랑 헤어졌어?” “흐엉, 네. 그 개새끼한테 차였어요. 내가 너무 착해서 싫대요.” “그 새끼 죽일까.” 쟤는 어쩌자고 저렇게 무턱대고 사랑에
소장 3,500원
총 80화완결
4.9(2,845)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총 77화완결
4.9(38)
소장 100원전권 소장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