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4.0(21)
#강압적관계#쓰레기남주#유부남#가스라이팅 이나는 넘보지 말아야할 남자를 넘봤다. 모두가 술에 취해있던 술자리. 상무이사인 권혁우의 기름한 눈썹을 빤히 바라보던 이나는 저도 모르게 그의 입술에 제 입술을 맞췄다. 그건 실수였다. 그리고 지옥의 시작이기도 했다. “자꾸 개 같은 소리 할 거예요? 유부남이랑 놀아난 주제에 이제 와 이러지 말아요.” “제발, 제발요…….” “내 와이프한테 말하길 바라요? 아니면 밤새 다 큰딸을 애타게 찾는 이나씨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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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검
4.2(15)
※본편은 단편 시리즈로 <결혼식장에서 신랑 친구와>에서 <허니문에서 신랑 친구와>로 내용이 이어집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갓 신혼부부가 된 에드워드와 레일라. 둘은 신혼여행지로 친구인 재스퍼의 별장을 고르는데…. 과연 이곳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 * * * 레일라의 옷차림은 날씨에 맞게 산뜻하니 가벼웠다. 테이블 밑으로 손을 내린 재스퍼는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말아 올리고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느리게 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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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선
방아간
3.0(2)
“뭐? 순결 케이지? 나 총각 아니라고!" “넌 영원히 나의 개라고!” “이거 안 차면 안 돼? 아아 안 돼. 제발!!!!!” “절대 내 구멍 외엔 어떤 여자에게 못 넣어! 약혼녀가 보채면 대충 둘러대. 그리고 자긴 새장 속에서 얌전히 집을 지키고서 나만 기다리고 있는 거야. 알았지? 이 귀여운 것아.” “형수가 사람이야? 하하흐 흣.” “사실 삼촌도 이런 내가 조옿지?” “하하으. 미쳤어 와아, 스호흐.” “좋으면서. 아이 귀여워라. 빳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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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모르
2.4(9)
"며늘아가, 너와 난 이렇게 꽉 채워지고 말았구나. 이제 어쩜 좋니?" 재벌가 집안 새댁이 된 평범한 효민은 사랑하는 청년과 계획하여 최악의 남편을 살해할 완전 범죄를 꾸민다. 세 번까지 실패했지만, 네 번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청년과 효민의 관계도 위기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마지막 살해 의도를 시아버지가 눈치채고 만다. 그런데 젊고 매력적인 시아버지는 왠지 그녀의 의도를 알아버렸으면서도, 자신이 알아낸 정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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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솔
1.0(1)
애솔은 유명 고시촌 한 고시원에 고시 재수를 하기 위해 들어간다. 하지만 고시원 비밀한 계단 끝에서 놀라운 비밀의 구멍을 발견한다. 그곳은 은밀한 모든 판타지가 실현되는 '자판기 구멍' 같다. “이래서 이 고시원이 대박으로 붐볐던 거야. 비수기인데도 공실이 없고, 유난히 재수, 삼수, 사수 생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어. 보통은 떨어진 게 창피해서도 다른 고시원으로 옮겨간다던데. 바로 이게 영업 전략이었어. 오랫동안 이 고시원 이용자들 사이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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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외딴 호숫가 동화 같은 집, 아들과 비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조용히 살아가고 있는 호경. 호경은 호수처럼 정밀한 나날들만 이어지길 원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에겐 호수의 파문 같은 연달은 사건이 일어나는데. “섹스할 때는 엄마라고 하지 마. 부탁이야.” “네.” 성환이 대답하자 호경은 성환의 아랫도리에서 상체를 떼었다. 피아노를 치는 호경은 선천적으로 우아하고 긴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 드디어 그녀는 젖은 두 손으로 부드럽게 성환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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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야릇
0
낯선 놈이 내 아내를 죽여주고 있었다. 엄청나게 재수 없는 날이었다. 하필 그날따라 일찍 퇴근했다. 착실하게 집으로 가서 벨을 눌렀지만 문이 안 열린다. 하는 수 없이 내 손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이게 뭐냐. 알몸의 아내가 식탁 위에 엎어진 채로 몸부림을 치는데 눈이 하얗다. 일단 뛰쳐나오고 보니 다시는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런 내가 낯선 도시에서 낯선 여자의 유혹을 받은 뒤 놀라운 발기력을 갖게 되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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