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샷추가
파인컬렉션
4.6(5)
제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흔 살 노인과의 혼담을 거부하며 수도원으로 도망친 이슈티에. 하지만 혼담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었다. 괴로워하던 중, 그녀는 욕망을 이뤄 주는 악마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소환해내는데. “계약을 맺으려면 당연히 대가가 필요하지.” 소환된 악마가 거부하기 힘든 음험한 분위기를 풍긴다. *** “그걸 들어준다면 너는 내게 뭘 줄 수 있지?” “……네?” “말했잖아? 이건 계약이라고.” 그렇게 말하는 그가 한 걸음 더
소장 1,800원
체다
문릿노블
4.3(139)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가빈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3.9(9)
“서연우 씨, 나한테 끌린다며? 이젠 별로예요?” “……좋아해요. 하지만 전무님 같은 남자는 위험한 것도 알아요.” “왜?” “그건, 제가 너무 빠져 버릴 것 같아서요.” 남자의 낮은 웃음소리가 귓가에 닿았다. “그럼 한번 빠져 봐요. 너무 허우적대면 구해 줄게.” 입술이 겹쳐지고, 손길이 내려오고, 옷이 벗겨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업무차 만난 장소에서, 성운그룹의 황태자 백우혁에게 대책도 없이 빠져 버렸다. “설마 나랑 결혼까지 생각했어요?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박하일
늘솔 북스
3.9(20)
난 당신에게서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장장 8년 동안 당신은 나를 찾지 못했다. 혹은 찾지 않았거나. 8년 전에 도망친 가은 앞에 다시 나타난 괴물 같은 남자. 아픈 엄마를 대신해서 임시로 하게 된 남화 대저택의 가정부 일.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녀를 싫어하던 건혁이 툭 내뱉은 말. ‘나랑 자는 건 어떻게 생각해.’ 이날부터 모든 게 뒤바뀌었다. 그와의 관계에 도구처럼 휘둘리기만 하다가 도망쳐나왔는데 8년 만에 나타나 또다시 관계를 요구하는 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사은수
에클라
총 90화완결
4.9(4,504)
“미안해. 나 남자 좋아해.”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고백과 함께 사빈은 일방적으로 파혼당했다. 그렇게 지독한 짝사랑의 말로를 처절하게 겪고 난 후, 일에만 파묻혀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서 회식 자리에서 거나하게 취한 그녀의 눈에 띈 건 여자를 안 좋아한다고 소문이 파다한 인기남 현진. 술에 취한 자신을 걱정해 다가온 그에게 “너도, 남자하고만 가능해?”라는 막말과 함께 사고를 치고 마는데……? “내일. 내 연락 꼭 받아요
소장 100원전권 소장 8,700원
5.0(41)
난설(暖說)
4.0(15)
한류 스타 양신우, 엉뚱한 매력을 가진 여자와 얼렁뚱땅 동거라는 것을 하게 되다. 작은 수건으로 다리와 발의 물기를 닦아 내고 허리를 편 여자가 남자를 발견했다. 커다래진 눈으로 자신을 보고 있는 그녀에게 첫 마디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잠시 머뭇거리던 남자는 가볍게 손을 들어 보였다. “안녕.” 세상에 맙소사! 믿을 수가 없어! “야, 양신우? 마, 말도 안 돼!” 자신을 알아보고 많이 놀랐을 그녀에게 무어라 말을 하려 하는데, 넋을 잃은 여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금죵
일리걸
4.0(42)
#서양풍 #고수위 #유사근친 #나쁜남자 #절륜남 #간밤에_나쁜_일을_당한_것_같아요 #가슴이랑_거기가_부었어요 #아비에게_보여다오 *본 도서에는 유사 근친, 자보드립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스캇츠데일의 거대한 영지의 소유자 브램지어 백작가의 데릴사위로 들어간 맥틸리어슨은 브램지어 백작의 뜻을 받들어 고아를 입양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그의 딸이 된 틸리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었던 아름다운 아이
소장 1,000원
운다만
블라썸
4.1(35)
절연한 아버지의 방화 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된 이담이. 그녀는 이모의 도움으로 고향을 떠나 온산으로 향한다. “오늘 이사장님은 아직 경험해 보지 않은 담이가 접대하기로 하자.” 우여곡절 끝에 온산 아트 센터에 취직한 지 3개월. 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이사장 이강언의 단독 접대를 맡게 되고, 긴장한 탓에 그에게 차를 내가다 실수를 하고 마는데. “죄송합니다. 다시 준비해 오…… 헉!” “차는 내가 혼자 뒤집어엎은 걸로 치자. 너는 봉변당
소장 4,600원
피오렌티
텐북
4.3(712)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는 딜레마와 아이러니가 혼재한다. 요한 폰 트리에를 차분히 관찰하고 있노라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의 눈은 저도 모르게 늘 그를 좇고 있었다. 은밀하고 용의주도하던 그 관찰은 어느 날 작은 결실을 이뤄서 그의 일탈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느새 코너에 몰린 것은 한나 쪽이 되어 버렸다. “당신같이 헤픈 암캐의 이마고(imago)… 표상으로 낙인찍힌 여자와 얽혀서 좋을 게 뭐가 있겠
소장 5,040원
아리엘꽃
페퍼민트
4.3(237)
잃어버린 첫사랑이 돌아왔다. 그것도 다른 놈의 아이를 가진 채로. 애 엄마가 된 여자한테 발정하는 내가 미친 건지, 여전히 환장하게 예쁜 저 여자가 미친 건지. “싫었어?” “……선배님.” “그럼 때려. 욕해도 좋고.” 곧 죽어도 나 싫다는 너에게만 발정하는 이 가혹함은 마치… 그래. 불공정한 욕구다. * * * “정식으로 널 고용하지. 내 집에서 일해.” “…….” “너한테도 나쁜 조건은 아니지 않나?” 혼란스럽다. 세상에서 제일 두렵고 싫은
소장 5,8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