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쓰
비단잉어
3.9(14)
검투사 양성소 미네르바로 향한 아우구스타 율리아는 그곳에서 새파란 시선을 지닌 게르만족 전쟁 노예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쟤로 할게.” “하지만 저놈은 너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그 남창을 깨끗하게 씻겨서 데려와! 지금은 시궁창 쥐 냄새가 나니까!” 근사한 외모에 흥미가 생긴 율리아는 그를 침실로 데려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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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야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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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모든 걸 바쳐 성공한 젊은 성악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에런은 그토록 원하던 오페라 파우스트의 주인공 역 젊은 파우스트 역을 맡게 되었다. 연습을 하던 중 목소리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 후두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무슨 치료를 어떻게 받더라도 노래를 예전처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런은 절망에 빠져 죽음을 계획한다. 그런 그에게 찾아온 악마는 그에게 구원을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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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룩
시계토끼
총 6권완결
4.2(320)
※해당 도서는 방뇨플, 관장플, 남성 간의 성행위, SM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변방의 작은 영지를 맡아 다스리는 마르티안 도안 자작. 그녀는 근방 지역을 아울러 가장 유명한 ‘주인님’이다. 사디스트 기질이 다분한 그녀는 결혼 대상자를 두지 않고 인생을 즐기느라 바쁘다. 오랜 시간 애첩의 자리에 있었으나 그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론을 가르치기 위해 피학 성향의 귀족 남자, 휴이와 하룻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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