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
누보로망
총 4권완결
4.7(13)
건물주와 세입자, 카페 사장과 알바생. 누가 봐도 명확한 이 갑&을 관계가 꼬여 버렸다면? “가게 빼시라니까요?” “최풀잎 씨, 자꾸 그런 말 하면 아르바이트 잘리는 수가 있어요?” 세입자가 운영하는 카페에 알바생으로 들어간 가난한 건물주, 최풀잎. 그리고 빵빵한 시급으로 건물주를 알바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채설아. 이 꼬여 버린 갑을 관계에서 진정한 갑이 될 자는 누구일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실레
아마빌레
총 2권완결
4.7(28)
식모의 딸과 주인댁의 딸. 그것이 그녀들을 정의하는 관계였다. 그것이 언제 연인으로 바뀌고, 또 친구에서 다시 연인으로 바뀌었는지 모른다. 지애는 이랑을 떠났었지만, 이랑은 지애를 떠날 수 없다. 아직도 내가 필요한 거라면, 내가 사라지는 게 죽기보다 무서운 거라면, 애초에 내 곁을 떠나지도 말았어야지. 먼 길을 돌고 돌아 마침내 마주 선 둘. 그 둘을 정의하는 단어는 친구일까, 연인일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Stego
연필
4.6(65)
출판사라는 새로운 일터를 얻고 서울로 상경한 유경과 그녀의 강아지 몽. 기쁜 마음에 화이팅을 외쳤건만, 옆집 여자가 나와 말을 건다. "개 짖는 소리 질색이니까 안 나게 해 주세요." 옆집 여자의 말투는 까칠했고, 목소리 또한 냉랭했다. 그렇게 평탄하지만은 않은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심지어 유경은 일터에서까지 옆집 여자를 만난다. 그것도 자신이 담당해야 하는 인기작가 '수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