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연
로즈엔
총 108화
4.9(2,065)
*이 소설은 가상시대물로, 작품 내 지명 혹은 소품 등의 명칭, 그 쓰임이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다를 수 있으니 열람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밤, 오스카는 한때 그토록 찾아 헤맸던 금고의 열쇠를 주웠다. 열쇠를 들고 와 살아있는 열쇠가 되어버린 자는, 무엇 하나 평범한 것이 없는 여자였다. 그 울먹한 눈과 물정 어두운 행동, 이름과 외모까지. 여자는 묘하게 거슬렸다. 그 거슬림을 무엇이라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조차 마뜩잖았다. 그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500원
총 103화
4.9(6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000원
씨그
BLYNUE 블리뉴
4.8(138)
#노예녀 #복수 #황제녀 #원수 #서사물 #피폐물 #애절물 뺨에 닿던 작은 손의 온기에 안심하면서도 목을 조이는 죄책감에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아가레트를 침략한 황제에게 쫓기던 아가레트의 둘째 공주 체르시아는 자신 대신 목숨을 버린 이들로 인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노예가 된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직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 만을 꿈꾸며 힘든 삶을 이어 나가는 그녀에게 우연히 만난 제
소장 6,500원
작저
제로노블
총 120화완결
5.0(2,616)
“언젠간 널 죽여 버릴 거야.” “알았어. 그렇게 해.” 이자크의 손에 죽기 위해 살아온 인생. 그러나 무엇인가 잘못됐다. 그의 손에 죽음을 맞으면 시간이 되감긴다. “죽여도 소용없다니까…….” 거듭된 회귀. 이 지긋지긋한 쳇바퀴 속에서, 아리에타는 결단을 내리는데. “안 되겠네. 그냥 내가 스스로 죽어 줘야겠다.” 사랑하는 달링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700원
총 118화완결
4.9(5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500원
훙넹넹
대시우드
총 10권완결
3.0(1)
* 본 작품은 훙넹넹 작가가 2020년 5월에 출간한 ‘서성대는 나의 종착지’ 작품의 개정 및 외전 증보판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구매 및 감상 전, 아래의 주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 본문 내에 매우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DS(돔섭, 도미넌트-서브미시브) 관계 및 강압적인 성행위 장면이 있습니다. * 일부 에피소드에 강도 높은 체벌, 산란 플레이, 브레스 컨트롤, 더티 토크, 애널 플레이, 도구 플레이를
소장 6,000원전권 소장 60,000원
마뇽
텐북
4.1(159)
“여기 와서 벗어. 속옷 하나 남기지 말고.” 순간 선우가 고민했다. ‘도망칠까?’ “선택해. 죽을래? 아니면 벗을래.” 목숨을 걸고 저항하면 적어도 살아서 이 저택을 벗어날 수는 있다. 하지만 두 번 다시 이곳으로 잠입할 수 없었다. 이 남자 차수윤, 모두에게 강력한 카리스마로 군림하는 남자. 어린 나이에 범죄조직 대명파를 접수해 그 조직을 음지에서 양지로까지 이끈 전설적인 인물. 광역수사대 소속 경찰인 선우는 지금 수사를 위해 잠입한 상태였
소장 4,620원
초이EJ
g노벨
총 3권완결
3.0(2)
가해자의 딸 그리고 피해자의 아들. 세간이 모르는 두 사람의 이면이었다. 해서 만났다. 진짜 이름을 숨긴 채. 각자의 절박한 욕망을 위해서. *** ……애써 거슬러보아도 결국 여기구나. 포기, 체념, 낙담. 결국 우린 여기까지다. 이제 그만해야겠다. 모두 끝내야겠다. '그따위 생각을 했겠지.' 정희원은 당연하게도 그랬다. 하지만. 지호에게 그 당연함은 찰나였다. 오직 제게만 보여주었던 모습 하나하나, 그 모든 사랑스러움은 아무렇지 않게 당연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덕아
다향
3.8(9)
“서권준 씨의…… 정부가 되고 싶어요.” 권준을 바라보며 아현이 다시금 말했다. 두근거리는 심장이 갈비뼈를 열고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정부라.” 권준이 입꼬리를 비틀어 올린다. 마치 벌레를 보는 듯한 시선은 칼날처럼 날카롭게 아현의 마음을 후벼 팠다. 그래도 좋았다. 저 남자의 이런 차가운 시선마저도 그저 감사했다. 그는 어차피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이라는 걸 안다. 그러니 정부가 되겠다는 아현의 선택은 그녀에게 최선인 셈이다. “후회 안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민시윤
원스
3.7(137)
8년 전에 감쪽같이 사라진 이제이를 드디어, 찾았다. 달리는 차 안에서 유겸은 그대로 제이를 안아 뒷좌석에 눕혔다. 왼손과 더불어 입술은 그녀의 온갖 곳을 휘젓고, 오른손은 그녀의 매끄러운 피부를 찬찬히 내려가 바지 지퍼에 닿았다. 제이의 손이 다급하게 그의 손을 막아보려 하지만, 그의 왼손이 그녀의 손을 움켜쥐었다. “그러니까 해달라고 했을 때, 키스했으면 좋았잖아.” “김유겸, 제발……. 내가 키스해줄게. 응?” “늦었어. 이제이.” “으윽
소장 3,150원
이수진
몽블랑
3.9(78)
아카시아 꽃비가 내리던 날, 햇빛 속을 살랑거리며 날아다니는 나비에게 눈이 빼앗겼다. 나비가 소년의 손아귀에 잡혔을 때, 소녀의 심장도 툭, 떨어졌다. “나비, 어떻게 할 거야?” “난 내 손안에 들어온 건 놓치지 않아. 그게 무엇이든.” 맑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빛 같은 소년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 “그 사람을 만나면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나요?” 청라 호텔 CEO, 이윤진. 상속받은 지분으로 유신재와 정략 결혼하지만 3년 후 그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