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
러브홀릭
3.6(55)
인기 가수였던 언니의 갑작스러운 자살. 그리고 그 죽음의 뒤에 서 있는 그 남자. 서태한. 소영은 하나뿐인 언니의 북수를 위해 그에게 접근한다. ‘그래, 끝내주게 연기해 줄게. 기다려, 서태한.’ 그러나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은 소영을 막다른 곳으로 몰고 가는데……. <본문 중에서> -그런 말도 할 줄 알고. 제법입니다. 쓸데없이 감이 좋은 남자는 가식적인 목소리를 귀신같이 알아챘다. “안 속으시네요.” -연기는 카메라 앞에서만 해요. 소영은 입
소장 4,000원
서월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0
“하아…… 하앗아, 오빠.”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온 진혁의 거친 숨소리, 활짝 핀 꽃처럼 만개한 그녀의 꽃길을 가지고 놀 듯, 마치 놀리듯 간질간질 애무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다는 듯 터질 듯 검붉게 부풀어 오른 진혁의 살 끝이 리주의 좁은 몸 안으로 유연하게 천천히 파고들었다. 마주 보고 있던 두 사람의 호흡이 잠시 멈추는 듯 하더니 동시에 야릇한 신음을 토해냈다. “아…… 아 으읍!” -----------------------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함지설
루시노블
총 3권완결
무용수로서 용납될 수 없는 흉측한 외모로 괴물이라 불리던 블러디 백작가의 영애, 린.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던 그녀의 삶은 어느 날 한 광대로부터 받은 가면의 힘으로 180도 달라지게 된다! 절세미인으로 다시 태어난 린은 새로이 발을 들인 르뤼에 교습소에서 까칠한 천재 극작가 뮤크하우젠을 만나게 되고. 몰래 그녀의 방에 침입한 뮤크하우젠으로 인해 절정을 맞이하게 되는데……. “곧 공연이 시작될 거야.” “어서 저를 원한다고 말해요, 뮤크하우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예파란
동아
2.2(5)
공포가 온몸의 세포로 변해 갈 무렵, 감정 한 올 느끼지 않는 나무토막으로 변하기 직전에 그가 그녀의 심장을 일깨웠다. 그리고 새로운 세포를 몸에 심는다. 쾌락이라는 총천연색 감정을……. 공포로 채워졌을 때는 한없이 춥고 쓸쓸하고 끝이 날 것 같지 않아 괴로웠지만, 쾌락이 채워진 순간엔 미치게 뜨겁고 강렬하고 격렬해서 그 끝을 놓고 싶지 않아 고통스러웠다. 모두 그가 주었다. 유사성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이는 그 서로 다른 빛의 감정을. 끔찍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3.6(9)
매 순간이 그를 미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미치지 않는 길은 철저히 자신을 통제하고 억누르는 것뿐. 그러려면 집요하게 매달릴 만한 게 필요했다. 첫 번째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조차도 슬슬 그를 막아 두기엔 어려울 즈음, 그녀가 말을 걸어왔다. “……아무래도 다른 여자랑 잔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울먹거리는 그녀에게 절제력을 잃고 그가 말했다. “너…… 나랑 잘래?” 그런데 그녀가 품 안으로 날아들어 왔다. 일시적인 흥미였다. 그런데 아찔
소장 3,800원
로조
더로맨틱
4.1(204)
* [하녀와 주인 남자]의 외전 [하녀와 주인 남자 – 하녀의 결혼]이 출간되었습니다.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저택의 비밀, 그리고 불타 버린 거대한 숲. 그 뒤 주인 남자와 하녀는 동화책 속의 주인공처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까요? “날 잘 보살핀다고 했잖아. 아낀다고, 머리카락 하나도 다치지 않게 하겠다고. 그러니까 그 약속 지켜요. 이제 와서 딴마음 생겼다고 말해도 소용없어요. 누구한테도 주인님을 줄 수 없…….” “주인님, 이라는 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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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26)
* [하녀와 주인 남자]의 최종편 [하녀와 주인 남자 4 – 하녀의 연인]이 출간되었습니다. 드디어 밝혀지는 저택과 숲의 비밀 이야기. 그리고 하녀와 주인 남자의 숨겨진 사연이 최종화인 4권에서 밝혀집니다. “이정초 씨, 그 괴물은…….” “괴물이라고 하지 말아요, 다시는. 그 사람이 괴물이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저도 괴물이에요.” 자신을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한 배후가 누구인지 알았을 때, 정초는 정말로 주저앉고 말았다. 죽을 뻔한 충격보다
소장 3,000원
유재희
이지콘텐츠
총 74화완결
4.3(64)
“내 아버지를 죽일 수 있게 도와주세요.” 태건은 서늘한 표정으로 눈앞의 서하를 바라보았다. 이런 곳에 있는 여자라기엔 무지할 정도로 순진해 보이는 얼굴. 그 입에서 나온 제안은 그녀의 차림새만큼이나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아버지를 찾아 주시기만 한다면 제가 드릴 수 있는 건 뭐든 드릴게요.” “내 힘이 필요해서 섹스를 하려는 거라면 틀렸어. 지금의 널 보곤 전혀 서질 않거든.” 복수심과 분노 외엔 아무것도 담지 않은 까만 눈동자. 그의 편린
소장 100원전권 소장 7,100원
4.1(210)
* [하녀와 주인 남자]는 총 4부작 시리즈물로, [하녀와 주인 남자] 4권은 2월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 [하녀와 주인 남자 3 – 하녀의 애인]에서는 드디어 주인 남자의 숨겨진 비밀이 밝혀집니다. 예정했던 1월보다 늦게 출간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내가 이상하지 않다고 말해 준 유일한 사람이 너야. 넌 그냥 내 옆에 있어. ……내 애인으로.” “싫습니다.” 이상하게 변해 버린 그의 눈을 보고도 그에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말하
소장 2,500원
4.0(300)
* [하녀와 주인 남자]는 시리즈물로, 남녀 주인공을 포함해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이야기들이 향후 출간되는 또 다른 시리즈물 속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녀와 주인 남자 1 - 하녀와 주인 남자]와 [하녀와 주인 남자 2 - 하녀의 남자]에서는 지완과 정초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됩니다. “주…… 주인님.” “이번에도 내가 떠나길 원하나?” 농염하게 익어 가는 어린 하녀에게서 극치의 절정을 맛보며 지완의 하녀에 대한 소유욕은 깊어만 간다.
4.0(649)
* [하녀와 주인 남자]는 시리즈물로, 남녀 주인공을 포함해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이야기들이 향후 출간되는 또 다른 시리즈물 속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하녀와 주인 남자]에서는 남녀 주인공인 지완과 정초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지만 완전한 결말로 끝을 맺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넌 누구 거라고?” “주인님 거.” “다른 남자는 안 돼. 나 말고 다른 남자한테 웃지 마.” 모든 것에 완벽하고 냉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