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엔카 외 5명
연필
4.1(640)
6인 6색의 은밀한 욕망 1. 마왕과 용사의 사정, 아리엔카 짝사랑하던 소꿉친구가 도망쳤다. 어떻게든 고백하고자 세상 끝까지 그를 쫓은 결과 소꿉친구는 마왕이, 아사넬은 용사가 되어 있었다. 2. Ater draco, no one 은밀하게 숨겨진, 마법사가 만들어 놓은 비밀의 방. 그 앞에 조각된 뱀의 아가리에 순백하고 순결한 공주는 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3. 제물 신부, 손가지 바다의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베아타. 그와 함께 하는 낮은 달
소장 5,000원
세레나향기
텐북
총 3권완결
3.9(407)
찰싹! 방 안을 가르는 찰진 소리가 크게 울렸다. ‘헉…! 미쳤어… 미쳤어…. 어쩌지……?’ 피렌체의 맑은 두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듯 크게 커지며 이윽고 시리아를 향했다. 맑은 은색 눈동자 안에 믿을 수 없다는 경악이 가득했다. “……공녀님?” 상황 설명을 요하는 듯한 피렌체의 음성이 떨리듯이 전해졌다. 시리아는 원망하듯 손으로 시선을 내렸지만, 이미 한쪽 손은 회수하기 어정쩡하게 피렌체의 엉덩이 쪽과 지나치게 가깝게 뻗어 있었다. “……미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러스트뱅
가하 디엘
3.7(73)
“이 하녀는 내 전속으로 두겠소.” 붉은 머리에 절름발이인 오노리아. 백작의 첩이 될 곤경에서 그녀를 빠져나오게 해준 것은 제국의 영웅 캐러멜 경이다. 다디단 그 이름처럼 달콤한 매일을 선사하는 그에게서, 오노리아는 오래전 떠나버린 누군가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내가 이미 결혼했으면 어쩌려고 했어요?” “네 남편에게 장갑을 던져서 결투를 했겠지.” “날 남편 잃은 여자로 만들 셈이었어요?” “그건 잠깐이고 다시 내 신부가 되는 거지.” ※
소장 1,300원
곽두팔
로제토
총 2권완결
4.0(825)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다인플을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프거나 원치 않으실 땐 바로 말씀해 주시면 중단하겠습니다.” “전하께서 원치 않으시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그들 중 한 명이 아넬로페 앞에 무릎 꿇고 그녀의 신발을 벗기며 말했다. 조심스러운 손길에 아넬로페가 움찔 떨었다. “저희는 전하의 충실한 기사들이니까요.” “아, 아픈 건 싫어…….” “저희도 전하께서 아픈 건 싫습니다.” 큼직한 손이 사랑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500원
김연채
총 4권완결
4.2(26)
붉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명문가의 아름다운 외동딸 엘렌. 10살 때부터 그녀의 친구였던 평민 레녹스는 폭풍 같은 발레르 가문의 사건사고들 속에서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엘렌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엘렌은 17살이 되자 기사가 된 그를 향한 달콤하고도 두려운 욕망이 생겼다. 볼수록 더 보고 싶어졌고, 그를 만지고 싶어졌다. “내가 너에게 있어 친구란 감정보다… 남자로서 더 크게 다가왔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될까?” “…응.” “그럼 이제
소장 500원전권 소장 9,500원
이온
문릿노블
3.5(205)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군대물, #언더커버보스, #비밀연애, #신분차이, #능력남, #다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기사여주, #능력녀, #동정녀, #달달물, #고수위 태어나 보니 부모가 없었던 에리아는, 자신을 노예 취급하는 친척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전쟁의 병사로 자원한다. 쏟아지는 수많은 차별과 고난을 이겨내고 어엿한 기사가 된 에리아. 그러나 내부 배신자의 계략으로 돌아갈 군대를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
소장 1,200원
마뇽
LINE
3.8(498)
한양에서 도련님이 내려오셨다. 희고 뽀얗고 가냘프고 병약한 도련님은 질병을 오래 앓은 끝에 휴양을 하러 내려오셨다고 한다. 그런데 도련님은 이상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도련님은 왜 손목이 저렇게 가늘까. 도련님은 왜 저렇게 엉덩이가 둥글고 클까. 도련님은 왜 저렇게 허리가 잘록할까. 도련님은 왜 앉아서 쉬를 누는 걸까. 도련님의 다리 사이에는 왜, 그것이 없을까. 그리고 제 음경은 왜 도련님의 그곳에 박혀 있는 것일까. 도련님. 도련님은
소장 1,000원
지미신
피오렛
3.9(100)
조용히 연구하며 사는 것이 목표인 세기의 천재, 카렌. 하지만 여왕은 그녀에게 상상하지도 못한 명령을 내리고. “나 여왕 안 해. 그러니 대신할 사람을 구해오도록.” 고생 끝에 찾아낸 소년, 에리히. 하지만 성장한 청년은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그녀의 마음을 어지럽히는데. “지금도 네가 나쁜 게 아니라고 대답하실 건가요? 아니, 이제는…….” 익숙한 얼굴이, 처음 보는 사람처럼 생경한 미소를 그렸다. “나쁜 남자라며 뺨을 때리시려나?” 갑자기 남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1,400원
로즈벨벳
4.2(152)
미래를 볼 줄 아는 수신족, 화서는 왕궁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저잣거리에 나갔다가 고아 소년, 단을 만난다. 호기심 반 동정 반으로 거둔 단은 8년이 지나 훤칠한 청년으로 장성하고, 화서를 향한 마음이 깊어만 가는 단과 달리 화서는 자꾸만 그를 외면하는데- * “나는 궁에서 자라, 남녀가 어떻게 교합하는지도 모르니 장가가자마자 소박맞을 판이지 않겠어? 정말로 날 내쫓을 거라면 화서, 네가 남녀 간의 정사에 대해 알려 주렴.” “……나도 정사에
소장 3,500원
이은솔
마담드디키
3.5(42)
#역키잡 #책빙의 #엑스트라빙의 #집착남주 #흑막남주 #여주한정다정남주 #연하남주 #약사여주 #영지경영물 #귀족/왕족 #로판 흑화해 제국의 반을 날리고 주인공에게 처단되는 흑막의 하녀로 빙의했다. 흑화하기까지 앞으로 6년이 남았다. "도련님이셨구나. 저 놀랐잖아요. 이 밤에 안자고 뭐 하세요?" "시, 시에나. 이건 그런 게 아니라...그러니까 꿈에서 네가...아, 젠장." 시에나가 다가갈 수록 마나석을 넣은 전등이 데이몬의 손에 있는 것을 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금귤
틴케이스
3.7(341)
* 이 작품은 다소 가학적인 장면과 이상성애에 관련된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향기를 쉽게 기억하고 머릿속으로 새로운 향기를 만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제오르지나는 고아로 버려졌지만 영국의 아가넬 백작가에 입양된다. 많은 향기 속에서 자신을 매혹시키는 향기를 알게 되고, 그 향기의 소유자인 델로그베너 공작가의 차남 칼라일에게 빠져들게 된다. 그 후, 자신을 입양했던 양어머니가 죽자, 귀족 세계에서
소장 1,300원전권 소장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