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름
퀸즈셀렉션
4.1(223)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 살아온 지 어언 11년. 지긋지긋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외친 순간, 어느 스무 살 백작 영애의 몸으로 눈을 뜬다. 이렇게 된 거, 평생 독신으로 자유롭게 살다 가자 다짐했는데. “일정 기간 동안 가짜 부인 역할을 해 줄 영애가 필요해.” “계약 결혼을 하자고요?” “기한은 1년. 끝나면 깔끔하게 이혼해 주지.” 우연히 무도회에서 만난 제국의 공작이 나에게 수작을 부린다. 그것도 제국제일미를 자랑하는 황제의 동생, 스카
소장 12,250원
진유나
글로번
3.8(53)
흑막의 살인 장면을 목격해 죽는 엑스트라 공녀로 빙의했다. 원작대로 죽을 수는 없지. 결심했다. 아무것도 안 보고! 아무것도 안 듣고! 남주 덕질이나 하면서 살기로. 그런데 이 몸, 어째 공녀치곤 가문에서 처지가 많이 불쌍하다. 금수저가 아니라, 지뢰수저잖아? 안 되겠다. 덕질이고 뭐고 독립부터 해야지. 그렇게 열심히 살려고 마음먹었는데 나한테 엮이는 애들이 좀, 아니, 많이 이상하다. "샤스티아 님. 어디 가세요?" 다정한게 분명한 원작 남주
소장 6,600원
포마
피오렛
총 4권완결
1.0(1)
최애 BL 작품 속 남장여자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후후. 고 녀석 누군진 몰라도 참 잘생겼네.” 그런데, 얼굴을 믿고 너무 나댔던 탓일까. 계획에 없던 오디션에 참여하게 되었다. 왕자님의 남색 파트너를 찾는 계약 연애 오디션(?)에 내가 아는 이름 중 가장 남자다운 이름으로. “리암 닉슨입니드아!” 어차피 주인공은 원작 수일 테니 정신줄 놓고 신명나게 몸을 흔들어 제꼈는데……. “연애하자, 나랑.” …왜 내가 왕자님의 파트너가 돼 버린 걸까.
소장 4,100원전권 소장 16,400원
신사야옹
CL프로덕션
3.6(37)
피폐소설에 빙의했다. 악당 대공의 두 번째 아내로. 악당 대공 말룸 발타사르는 신이 빚은 것처럼 아름다운 데다 시종일관 다정한 남자였지만, 아내를 희생해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악독한 뱀 괴물이었다. 그가 퇴치당하는 것은 세 번째 아내가 등장한 이후로, 두 번째 아내인 나는 말룸에게 잡아먹히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어떤 수를 써서든 도망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 사람, 너무 상냥하고 애틋하다. *** “오필리아, 아, 해봐요. 수프 끓여 왔습니
소장 45,220원
총 17권완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64,600원
이미은
3.4(19)
소설 <성녀 시엘라>에 빙의된 유나. 그런데 자신이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르게 흘러가는데. 결혼이라고?! 소설 속 악역 카일과 결혼을 하게 된 유나. 달라진 내용에 당황한 그녀는 도망을 결심한다. 해피 엔딩의 끝은 정말 해피 엔딩일까?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장 6,720원
총 672화완결
4.6(707)
소장 100원전권 소장 66,900원
해새새
다카포
4.6(44)
[우리 애는 안 물어요] 작품소개 갈퀴 같은 발톱, 풍성한 털, 그리고 샛노란 동공. 드래곤의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공주 헬렌스에 빙의했다. 워낙 조연인 탓에 원작에도 무슨 저주인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전혀 나와 있지 않고, 와중에 실험체로 마탑에 끌려갈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너, 정체가 뭐야?" "뭘 거 같아?" 칠흑같이 시꺼먼 기운을 휘감고서, 드래곤이 나타났다. 그것도 무려 헬렌스에게 저주를 건 바로 그 드래곤이. ***
소장 6,000원
죄송한취향
시계토끼
총 9권완결
4.6(3,729)
아이제타인의 황실 의무관 나디아. 이세계를 구하고 겨우 원래 몸으로 돌아왔더니 제국의 미친개를 유혹하는 변태가 되어 있었다. 유혹만 했으면 다행인데 그 미친개, 렉시온을 화나게 만들어버렸다. 당장이라도 제 목을 조를 것 같은 남자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이제는 영영 안 볼 것 같았던 시스템 메시지가 말하길. [시스템 메시지] 운명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운명에게 엉덩이 맞기 (0/100) 엉덩이? 내가 엉덩이를 왜 맞아. 의문도 잠시, 영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김날개
스텔라
2.6(5)
인간말종 아빠와 새엄마의 괴롭힘, 심지어 쓰레기 같은 전 남친까지. 불행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던 김세진은 어느 날 트럭에 치여 <황후의 시녀가 황제와 사랑에 빠지면>이라는 웹소설 안에 들어와 버린다. 그런데 하필이면 불행의 끝판왕, 악역 황후 레테니아가 되어 버리는데. 살기 위해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걷는 그녀는 레테니아가 그토록 집착하던 황제를 향한 사랑을 끊어 버리기로 다짐한다. * * * “이제 정말 귀찮게 하는 일 없을 거야.” “…….”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