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루
g노벨
3.4(18)
※ 본 작품은 일부 강압적인 상황이나 피폐한 전개 및 선정적인 단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첫사랑. 그러했다. 연준에게 있어 세현은 구원이었고 동시에 절망이었다. 그것은 세현 또한 마찬가지였다.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서 동아줄이자 구렁텅이였던 연준과 세현. 두 사람은 서른을 앞두고서 어린 시절의 약속이었던 결혼을, 오기로 계약한다.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남자. 연준은 이제껏 살아온 대로, 자신의 방식대로 세현을 가질 수 있을
소장 3,150원(10%)3,500원
제타
노크(knock)
3.1(10)
시작부터 어긋나버린 정략결혼. 상처뿐인 결혼에 다희는 더는 미련이 없다. “처음부터 절 이용하다가 버릴 생각이었잖아요. 그래서 버려지기 전에 제가 버릴 거예요.” 국내 최대 건설사인 제우 건설 대표, 채윤호. 1년 만에 본 아내의 이혼 요구에 적잖이 당황하고. “생각 없이 말을 막지르는 타입이었나?” “마음대로 생각해요. 당신 없이 1년 동안이나 얌전히 이 집에 있었으면 전 최선을 다한 거예요. 이 이혼의 책임은 당신에게도 있다는 걸 명심해요.
소장 3,600원
이정숙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2(107)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 꽤 많은 고정손님을 가진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나겸. “어맛! 저 단골손님 오늘도 또 오셨네요!” “진짜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잘생겼네요.” 그녀의 커피숍에 단골손님 강우가 등장하면 어김없이 알바생들이 시끄러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진상손님으로 고생하고 있던 나겸을 강우가 구해 준다. 그는 알고 보니 이 건물의 건물주. 잘생긴 사람이 돈도 많구나, 감탄하던 나겸에게 그가 어느 날 제안 하나를 한다. “송나겸 씨, 저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백옥
로망띠끄
2.7(3)
보수적인 아버지에게 반항하기 위한 하룻밤. 그냥 그뿐이었다. "그냥…… 할 것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 “할 것만? 당신의 그곳에 내 페니스를 박아 넣고 흔들기만 하면 된다는 뜻인가요? 전 그런 건 싫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정사는 역시나 아팠다. 그렇지만 그만큼, 달콤했다. “어서……! 박고 흔들어줘요.” 미정은 정신 없었던 행위 후, 그대로 헤어지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랬는데. “결혼 생각해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말도 안 돼요
소장 3,200원
아래아
로아
3.6(8)
우리 결혼은 끝이 정해진 기간제 결혼이었는데. 너는 왜. * 작은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리아. 죽음을 앞둔 할머니를 위해 한 달짜리 아내가 필요해진 부유한 단골손님 한결과 계약결혼을 한다. 한결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리아는 기억하는 그 뜨거웠던 밤. 한 사람을 정리를 위해, 다른 사람은 시작을 위해. 기간제 결혼의 끝은 어디일까. * 확인해 보자. 열에 들떠 있던 내 상상 이었는지, 사실 이었는지. 연한 살결위로 입술을 내리면서, 한결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에스큐
3.4(11)
“show는 원래 남들이 몰라야 재미있거든.” “알았어요. 우리 둘만의 비밀이라는 거잖아요.” 민건에게 제 1 순위는 호텔이었다. 그러나 정해우와 결혼한 순간부터 그는 계획표를 수정해야 했다. 언젠가부터 show 가 아닌 그녀와 진짜 부부가 되고 싶어졌다. 사랑이라는 변수 앞에 무릎을 꿇어 버린 민건은 자신에게 찾아온 변화를 그녀에게 표현할 방법을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언제쯤 가슴을 터놓고 진심으로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까? 선 결혼 후 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500원
김스카
텐북
2.9(24)
처음부터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들어온 곳이었다. 인영은 지혁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 조건으로 그와 결혼할 수 있었다. “내 방에 들어와도 된다는 말은 한 적 없던 거 같은데.” “하자.” 인영이 최대한 가벼운 어조로 말했다. “뭐?” “섹스하자고.” 내내 한심하다는 듯 인영을 바라보던 지혁의 눈빛에 흥미가 담겼다. 그 눈빛에 용기를 얻은 인영이 살짝 미소를 띠며 말했다. “너만 즐기고 오는 건 반칙이잖아. 나도 남자가 필요해.” 지혁
요조
오후
4.0(832)
“우리, 결혼해요.” 나이 스물한 살, 이름 은이수. 어딘가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이 아가씨가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라며 내게 맹랑한 제안을 해 왔다. “내가 만만해 보였나?” 사랑이나 연애 따위 말할 가치도 없다. 결혼은 더더욱 논외다. 그래서 미친 소리라 생각하며 무시했다. 그러나 6개월 후. 내가 살고 있는 공간에 그녀가 함께 있다. 완벽한 그림자 아내로서.
소장 300원전권 소장 3,800원
설이영
3.6(341)
오만한 상사 준혁의 충격적인 제안. "여자가 필요해. 내 아이를 낳아줄 여자가." 마치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것 같은 위압적이고 거만한 말투. “그 상대는 한 비서가 되어 줘야겠고.” “......사장님이 원하신다면, 저 말고도 다른 여자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를 훑는 시선에 옴짝달싹도 할 수 없었다.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아무리 탐이 나는 제안이라도 금단에 손을 댈 만큼 바보는 아
소장 4,200원
디프
3.9(193)
11년 전, 부모님을 갑작스러운 사고로 잃은 그날 밤. 상심에 빠져 술에 엉망으로 취한 밤. 도혁은 괴물이 되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은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의 형상을 했지만 역한 숨을 뿜어내는 괴물이 있을 뿐이었다. “내가 필요한 건 이도혁이에요.” 당신을 선택한 것을, 그들의 결혼을, 앞으로 그와 함께 보낼 시간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는, 채원의 대답은 구원이 되었다. “채원 씨 말대로 도망치지 않으려고요, 오늘은.” 그녀가 그에게 손을 내
이윤진
조은세상
3.6(144)
“장신우 씨와 나는 결혼했죠. 하지만 그 결혼, 우리 모두에게 아무 의미 없어요. 알죠?” 장신우의 ‘아내’라는 포장지만 가진, 그러나 그와 관련된 건 아무것도 원치 않는, 심지어…… 남편의 여자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없는 여자. 그녀에게 껍데기만 필요한 ‘남편’이란 존재는 도대체 뭘까? “처음엔 신경인 줄 알았는데…… 마음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 선희재의 형식상 파트너이자 무관심한 남편, 괘씸하게도 감정 따윈 그녀에게 한 톨도 허락하지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