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15화
5.0(1,661)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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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2화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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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대리
레브
총 86화
5.0(1,839)
※ 본 작품에는 다수와의 성관계 등 일부 과장된 성적 행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빠의 바람기 때문에 평생을 마음고생 하던 엄마는 죽는 날까지 이렇게 말했다. “남자는 꼭… 많이 만나야 해. 거느리고 살아야 하는 거야.” 그러나 유제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엄마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아빠가 데려온 새엄마와 의붓자매에게 약혼자뿐 아니라 유산 모두를 가로채일 위기에 놓이기 전까지는. 그리고 스물넷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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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비앙
노블오즈
총 5권완결
4.3(48)
데칸 제국의 빛나는 태양 카이든 폰 빌테라우스 그의 멸칭은, 전장의 미친개. 아이샤 제국의 유일한 황위 계승자 에이진 투란데우스 그녀의 멸칭은, 아이샤의 마녀. 오로지 데칸 제국을 위해 살아온 황태자 카이든에게 사랑, 우정, 행복 같은 낭만적인 단어들은 의미를 잃은 지 오래였다. 그가 경매장에 나온 아이샤의 황녀, 에이진을 샀다. “착각하지 마. 난 네 소유권을 샀어. 이 말은 널 개처럼 끌고 가도 말릴 사람이 없다는 뜻이야, 알아들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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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움
고렘팩토리
총 4권완결
3.8(5)
내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남주인공인 위슬러의 바람을 목격하고 여기가 리메이크 전 소설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사교계의 천사인 그가 나를 악녀로 만들었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주인공은 무슨, 고작 엑스트라에 가까운 조연이었다. 성녀는 무슨, 악녀가 되어 있었다. 이런- 젠장. 암담한 순간, 한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났다. “별말 안 했어요. 위슬러가 개XX라고만 했지.” “개XX라면…….” “위슬러가 동물도 아니고, 욕으로 한 소리 맞아.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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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킴
크레센도
총 6권완결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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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시에
텐북
총 7권완결
2.8(11)
가이드가 단 한 명뿐인 세계. 여동생인 아일라는 바로 그 ‘선택받은 사람’이었다. 유레인은 가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아일라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왔다. 그런데, “……언니. 항상 나를 보살펴 주고, 신경 써 주고. 전 그런 게 너무 별로였거든요.” 뭐……? “꼭 거지에게 적선해 주는 것 같아서.” 나는 믿었던 아일라에게 독살당했다. 그리고 회귀했다. 회귀한 다음에 알게 된 건, 자신이 이 세계에 환생했다는 것. 그런데……. 은은한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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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몽블랑
총 3권완결
4.4(330)
남장 여자로 제국의 부기사단장까지 오른 실력 있는 기사 로완은 자신이 여자인 걸 알고 있는 기사단장으로부터 특별한 임무를 받게 된다. "결혼 좀 해야겠다. 아, 물론 한시적인 위장 결혼이야." “하아, 이 얼굴로 기사 노릇 하기도 힘든데, 신랑이라고 하면 믿겠습니까?” “무슨 소리야? 당연히 신부지.” 임무만 무사히 끝난다면 최초의 여기사 작위를 준다는 감언이설에 결국 제안을 받아들여, 협력자인 대공자 카엘 발레리안을 만나는데… “남자를 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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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광
라비바토
4.5(99)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정연재
조은세상
4.1(10)
아레스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등 공신, 아테네의 천재 전쟁영웅 니나. 니나는 자신을 키워준 언니, 아르데를 죽인 마티아스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하고 그녀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녀의 인생을 손안에 넣고 괴로움에 몸부림치게 만들 셈이었다. 가장 끔찍한 복수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녀도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 있었다. “너나 나나 똑같아. 사람을 죽인 이상 나락이야, 나락. 네가 죽인 사람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었을 텐데.” “죽은 사람
소장 3,000원
진세하
3.6(16)
주인공의 어장 속 시한부 공작 영애로 환생했다. ‘내가 후레자식이라니! 지고지순 호구라니…!’ 본인만 잘났다는 주인공에게 끝까지 이용만 당하고, 아버지 가슴에 대못을 백 개쯤 박는 불꽃효녀가 바로 나라니! 지긋지긋해진 난 어장에서 탈출하기로 했다. “너 이게 다시 받아줄 마지막 기회야, 이렇게 굴면 귀엽지 않아.” 하지만 원작 남주는 끝까지 구질구질하게 매달렸고, “괜찮은 남자는 많은 여자가 탐내는 법이지요. 그분 옆에 많은 여자가 붙는 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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