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
고렘팩토리
총 93화
5.0(1,704)
황실에 소속된 상위 등급 에스퍼 이디스 코델리아. 끝없이 쏟아지는 크리처를 끝내기 위해 스스로 희생한다. 결국 갑작스러운 폭주로 죽음을 맞이하고, 그녀의 가이드인 미하일은 충격에 휩싸인다. 이후 아무런 능력도 없는 비앙카의 몸으로 환생한 이디스. 그런데 갑자기 예상치 못한 가이드로서 각성열을 앓게 되고, 한창 생일 연회 중인 황태자를 정원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레이디 아스트리, 나는 그대에게 지금 관대하게 구는 거야.” “도, 도와……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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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레브
총 6권완결
3.9(32)
빙의물에 빙의해 버렸다. 약혼자는 똥차고, 물려받을 가문은 망할 예정이다. 고구마부터 정리하자! “그쪽은 빙의자죠? 저는 예언자예요. 미래를 알려줄 테니 제게 청혼해 주세요.” 미래를 알려주는 대가로 먼치킨 주인공(특징: 매우 예쁘게 생김, 빙의자)과 결혼해 똥차도 치우고, 가문도 구하기로 했다. * * * 쓰레기 약혼자를 퇴치하고, 예쁜 남편을 얻었다. 이제 평화롭게 사는 일만 남았는데……. ※ 보유한 재산이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돈이나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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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
MALKANG
4.3(13)
“김지한입니다.” 할아버지가 주선한 자리에서 정중하게 자기소개를 한 남자는 동남건설의 셋째 아들이라 했다. 일전에 만난 적이 있던 그의 기업은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조폭 기업. “말씀하신 빨간약입니다.” 취향과 취미가 오고 갈 자리에는 난데없이 ‘계약서’가 등장했다. 아버지의 지난 복수를 위해서 설화의 결혼이 이용된 것이다. “근데 설화 씨, 술 잘 못 하잖아요. 전 시체처럼 취한 몸에다 갖다 박는 취미는 없는데.” 지한과 눈을 마주하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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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치즈케익
레이크
총 115화완결
5.0(2,594)
아카데미의 졸업과 함께 끝날 줄 알았던 악연이 수년 후 다시 이어질 줄은 몰랐다. 제멋대로 굴기 일쑤였던 오만한 귀족 도련님은 웃는 얼굴로 부당한 괴롭힘을 일삼는 악질 상관이 되어 헤더의 앞에 나타났다. “헤더 양, 오슬론 양에게 발송할 답장은 처리됐습니까?” 대필 편지. [4번가. 더 블랑제리. 얼그레이 티라미수. 홀 케이크.] 빵 심부름. “기사라는 게 그렇잖아요. 가진 힘 자랑하는 족속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생각이라는 걸 해줄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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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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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인형
도서출판 쉼표
총 2권완결
3.5(6)
“대답해 봐. 한여름.” 싸늘한 동하의 물음에 여름은 고개를 세게 저었다. 이 다정함과 상냥한 얼굴에 속아 또다시 마음을 건네주는 일 따위 다시는 없어야 했다. 그가 지금껏 어떤 식으로 그녀를 농락하고 제멋대로 갖고 놀았는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다시 꼭두각시 인형 같은 삶을 살 순 없었다. “아이 같은 거 끔찍하다고 생각했는데. 누나를 닮은 아기라면 귀여울 것 같기도 해요.” 동하는 거칠게 여름을 품에 가둔 채 사근사근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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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탠저린)
나인
총 3권완결
4.3(180)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때문에 시사 피디가 된 시현. 결정적 단서를 빼내던 중, 뜻밖의 인물에게 들키고 만다. 의뭉스러운 도련님일 뿐인 줄 알았던 대학 후배, 강태오에게. “내가 부르면 와 줄래요? 낮이든, 밤이든.”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되어 나타난 태오는 의도를 알 수 없는 계약을 제시한다. 시현은 그의 제안을 이용하기로 하는데…. “선배는 바보네요. 이럴 땐 나만 원한다고 해야지.” “…뭐?” “그래야 뭐든, 내줄 거 아닌가.” 가벼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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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옥
몽블랑
3.3(13)
아버지의 욕심으로 결정된 맞선, 아니. 이미 결혼이 확정된 자리였다. 그런데 하필 상대가 안 좋은 소문만 가득한 최회장의 장남 최형규라니. 그와의 결혼만은 피하고 싶었던 지미는 양가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하는데… “죄송합니다, 회장님. 저는… 형민이하고 이미 잤어요.” *** “나하고 결혼하자.” “그래. 결혼…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최형규의 이복동생이지만, 항상 곁에서 힘이 돼 주었던 형민이라면 이런 미친 부탁도 들어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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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7화완결
4.9(2,959)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때문에 시사 피디가 된 시현. 결정적 단서를 빼내던 중, 뜻밖의 인물에게 들키고 만다. 의뭉스러운 도련님일 뿐인 줄 알았던 대학 후배, 강태오에게. “내가 부르면 와줄래요? 낮이든, 밤이든.”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되어 나타난 태오는 의도를 알 수 없는 계약을 제시한다. 시현은 그의 제안을 이용하기로 하는데…. “선배는 바보네요. 이럴 땐 나만 원한다고 해야지.” “…뭐?” “그래야 뭐든, 내줄 거 아닌가.” 가벼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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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4화완결
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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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양
텐북
4.0(1,342)
“걔 인생에 유일한 건 사준, 나 하나라고. 왠지 알아?” “다, 죽었거든.” “종희가 좋아한 건, 다 죽어버렸다고.” 이종희. 어쩌다 이 여자가 좋아하는 건 다 죽어버리기를 바랐던 걸까. 교실에 조용히 앉아 존재감이 없던 여자아이는 1학년 땐 인사를 건네왔고, 2학년 땐 선물을 갖다 바치기 시작했다. 그 무렵 종희는 ‘사준의 종’으로 이름이 회자되었다. 뭐가 됐든 하나는 확실했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뒤꽁무니 빠지게 쫓아다니던 여자애 중에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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