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코
읽을레오
총 4권완결
4.4(5)
민지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대한민국 최애 남자 배우 1위, 누구에게도 무엇으로도 지고 싶지 않지만, 애써 노력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저를 둘러싼 세계는 시시했으니까. 그의 발목을 잡고 싶어하는 날고 기는 외모와 배경의 여자들도 그저 그에겐 인간 군상 중 하나일 뿐. 그런 그의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모유 수유 중인 스물두 살의 나서윤, 그녀가 입주 가사 도우미로 그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아기와 함께. "왜 나같은 아줌마를 ..."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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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리
크레센도
4.1(60)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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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차현
노크(knock)
총 2권완결
2.5(2)
단식투쟁 끝에 정략결혼 상대를 YL철강의 장남 장준석에서 차남 장진승으로 바꾼 은지은. 심각한 불감증인 지은은 호색한 준석보다 성직자를 꿈꾼 연하남 진승이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결혼 첫날밤 여자한테 아무런 흥미 없어 보이던 그의 모습은 가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래서 또 하자고?” “아니, 어떻게 그래.” 또 이렇게 나오니 마음이 약해지는 거였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이 말이 나와버렸다. “왜 못해. 남편이 아내한테 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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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스정
알사탕
2.9(7)
대기업 B그룹의 인턴 직원 소리는 회사 멘토로 강민석 이사를 뽑게 된다. 능력 있고 차가운 미남, 재벌 3세 강민석 이사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싸가지 없는 예쁜 쓰레기라는 거였다. 그래서 소리는 그와 멘토 멘티 관계가 된 것이 마냥 불편하기만 한데... “나랑 계약 연애 어때? 인턴 기간만. 그 후에 정식으로 사귀어도 되고, 아니면 깔끔하게 헤어지고. 모쏠 지겹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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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수
글림
3.7(7)
[야단법석 이혼커플의 고수위 장미전쟁!] 갈라선지 1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그들이 다시 만나면 생기는 일? 때 아닌 장미전쟁으로 초토화된 직장! 극심한 카오스 속에서도 몸정은 어김없이 생겨나지만...! 계략이 계략을 낳고 급기야 자기들 덫에 빠져 뒤죽박죽이 된 이혼커플의 징글맞은 사내연애! --------- “보고 싶었어, 누나.” “이 미친 새끼! 끝까지 미친놈이지!” “나 한번만 봐줘. 잘 할게.” “소리 지를 거야!” “질러 봤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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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신
해피북스투유
4.1(21)
결혼식 도중 남편이 사라졌다. 언제고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며 기다린지 6년 반. “이대로라면 당신은 초야도 치루지 못한 공작부인이 되어서 공작 위와 모든 권한을 박탈당할 거예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녀가 거절 할 수 없는, 치명적인 조건을 가지고 다가오는 시동생, 다니엘. “내 몸에 손대지 마.” “난 오래 전부터 당신에게 이렇게 하고 싶었어.” 그때는 어려서 드러내지 못했던 연심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다니엘. 농도 짙은 사랑에, 칼리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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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온
블라썸
총 5권완결
4.7(11)
묘령의 여인이 결혼을 안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리담의 수도 라비던. 그 라비던 제일가는 졸부 집안의 유순한 맏딸, 레이알렉시스 르아넬로. 모종의 사고를 당한 그녀는 병석에서 일어나자마자 약혼자를 뻥 차 버린다. “……죽다 살았다더니 미치기라도 한 겁니까, 알렉스?” “나한테 차여서 정 마음이 불편하면, 내가 미친 것 같아서 파혼했다고 전해.” 병상에 누웠던 사이 ‘이세계’를 맛보고 ‘독신’을 꿈꾸며 각성한 것이다. ‘아무도 결혼하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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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림
로망띠끄
4.0(4)
'이영'은 잠들기 전이면 항상 한 남자의 얼굴을 떠올리려 애를 쓴다. 분명 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대화를 나누어 본 적도 없고, 이름 마저 기억 못 하는, 아마 대학에 다닐 적 마주쳤던 그런 남자의 얼굴을. 오랜 시간이 지나 남자의 기억조차 이제 희미하지만, 그렇게 꿈에서라도 그를 떠올리고자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지금까지 봐온 그 어떤 남자들보다도 잘생겼기 때문! 그렇게, 꿈에서나마 그를 만나려 노력하던 그녀 앞에 정말로 기억속의 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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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리
로아
4.0(24)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너무 가까운 거리에 뒷걸음질을 치다 등이 벽에 닿아 버렸다. 예고도 없이 그는 은재의 허리를 잡아챘다. 스멀스멀 허리를 타고 올라오는 그의 손가락 끝에 전기가 오르는 것같이 찌릿거렸다. "이제부터라도 좀 달라졌으면 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 "지금 뭐… 뭐하는…." "이게 네가 원하던 거 아니야?" 고개를 숙인 채 눈높이를 같게 만든 그가 빤히 은재의 눈을 바라봤다. 그의 숨결이 닿아 버린 탓에 은재의 속눈썹이 가늘게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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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예
인피니티
4.2(271)
#판타지물, #서양풍, #연상연하, #권선징악, #첫사랑,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냉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우월녀, #걸크러시, #달달물, #고수위 부족할 것 없는 과부 오펠리아.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감정에 메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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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준
4.0(1)
“연애 안 해요? 아, 하고 있나?” “나랑 연애하고 싶어요?” 스크립트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재경이 심드렁하게 되물었다. “설마.” 순간 움찔했지만 윤은 말도 안 된다는 듯 피식 헛웃음을 웃었다. “몹시 결례인 질문이에요. 엄청 무례한 질문이고.” “하고 싶다면?” 쓸데없는 농담으로 듣고 무례하다고 하는 것인지 윤이 진심이라면 달라지는 질문인지 알고 싶었다. “난 연애 안 해.” “그래서 연애 말고 뭘 할까? 남재경 씨는” “섹스.” 재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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